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월 28일 종로구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영수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되었으며,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하게 된다.신영수 신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규제나 해결할 과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하여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우리나라는 국가 생존과 번영을 위해 많은 비중을 해외 교역에 의존하고 있으며, 물류의 약 99.7%를 해상교역이 담당하는 만큼 해운·항만은 우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해운·항만업계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 우리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로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해운·항만 업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최근 국민의 힘에서 선장 출신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교수를 영입하여 역량 있는 해운·항만 전문 인재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해운·항만 분야에서의 전문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이 3월 4일부터 시작된다.동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용역의 일환이며, 한국해사협력센터와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수행한다.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국적선사 중에서도 중견·중소 선사를 중점 대상으로 하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CII 저등급(D, E) 선박의 등급을 상향하고 선사의 시정조치계획 작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사업수행자 중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선박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화 기술력을
해양수산부가 3월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홍종욱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전국 해사안전감독관이 참석하는 안전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선박 종사자의 경계 부주의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최대 승선인원 초과 사례가 적발되는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8개 관계기관과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과 관련 회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해사안전감독관들이 참여하여 내
해양수산부가 3월 4일자로 국립해양박물관 제4대 관장에 김종해 동서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의 유물을 수집, 보전, 전시하면서 해양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 종합 해양박물관으로, 2012년에 개관하여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김종해 신임 관장은 제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광역시 문화예술과, 문화관광국장, 정책기획실장, 행정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써 왔다. 또한 최근 많은 학생들이 바다와 해양, 항만에 관한 지식을 함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3월 4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양상공회의소와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이하 ‘리더스 아카데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공사 임직원, 항만물류 유관 단체 임직원, 광양만권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의 공동발전을 위한 학습그룹을 구축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하는 교육으로 2024년 3월부터 매 분기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광양상공회의소는 교육을
인천항만공사(IPA)가 3월 5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방문해 인천항 ‘컨’ 터미널 물류 흐름 개선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물류흐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IPA에 따르면, HJIT는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3%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파른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에 따른 터미널 내부 혼잡 및 화물 반·출입 과정 지연으로 인해 화물차 기사들의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IPA는 터미널사와 협업해 ‘인천항 물류흐름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현장점검 및 개선방안
HD한국조선해양이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일주일새 오세아니아, 유럽소재선사와 LNG운반선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총2조 7,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2월 24일 오세아니아선사로부터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척당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2억 7,000만달러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부산항만공사(BPA)가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552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공기업 예산편성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고강도 경비절감 노력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BPA는 설명했다. 2023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억원(3.83%) 증가한 반면, 경상경비 등 매출원가 1,707억원은 전년 대비 179억원(9.50%) 감소했다. BPA는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에도 결산 배당금 202억원 지급을 결
스마트 항만 24시간 가동, 대형 ‘컨’선 12척 핵심 항로에 투입 정부가 친환경 선박 전환율을 2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취득세 감면 신설 등 금융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박 디지털화를 위한 실증 운항과 첨단 해양교통 플랫폼 구축에 대한 복안을 내놓았다. 해양수산부가 3월 4일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이라는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민생 안정, 경제 역동성 제고’로 정책 비전을 목표로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이 2월 28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본 건 심의에 앞서 본 조합 및 중소조선업계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사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수환 동성조선(주) 대표이사, 권익수 에스에이취조선(주) 이사가 중소기업중앙회장의 표창패를 수여 받았고, 최영환 ㈜창남조선 공장장, 김용귀 대교FRP조선공업(주) 직장장, 최전영 태항조선(주) 차장에게
해양수산부가 완도수산고와의 협업을 통해 고등학교용 통합해양 교과서인 ‘인간과 해양’을 발간했다. ‘인간과 해양’ 교과서는 협업학교인 완도수산고 교사 등 관련 전문가 18명의 집필위원과 7명의 검토위원이 함께 집필‧개발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첫 인정교과서로 발간할 수 있게 되었다. 교과서는 학생들이 해양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 환경, 산업, 수산업, 해운·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교과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속한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고, 우선 올해 3월부터 과목
해양수산부가 2월 29일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한·중·일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한국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운수부, 일본 국토교통성이 2006년부터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회의이다. 이번 제9차 회의에서는 △탄력적 물류망 구축 △막힘없는 물류체계 실현 △환경친화적 물류 구축이라는 3대 목표 아래 3국 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담당 실천과제 중
해양수산부가 3월 4일자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자에 강정구씨를 임명하는 등 3명에 대한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김명진 국제협력정책관△이종호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인천항과 동남아를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 추가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덴마크 선사 머스크가 개설한 ‘PH5’ 서비스는 주 1항차로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을 거쳐 베트남·태국으로 향한다. 2,544~2,826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되며, 첫 항차로 머스크 닝보(MAERSK NINGBO)호가 3월 4일 오전 7시 30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다. 주요 기항지는 중국 샤먼, 홍콩, 태국 람차방, 베트남 호치민이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국, 베트남, 태국 지역과 인천의 교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
부산항만공사(BPA)가 2024년에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2월 29일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년도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수여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BPA는 2023년 주요 협력업체인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사)부산항신항시설관
3월 1일 김인현 교수 정치권 영입 환영 성명서 내 해양산업 대표 전문 기자단체인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은 최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국민의힘에 인재로 영입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 우리나라는 해운산업 세계 4위, 조선산업 세계 1∼2위의 해양대국인데도 불구하고 해양전문가가 정치권에 진출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해양전문가를 영입한 이번 정치권의 결정은 200만 해양수산물류인들에게 큰 기대와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지구의 마지막 미개척지인 바다는 반도국가인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선점해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3월 1일부로 김태일 선임연구위원 등 승진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선임연구위원 △김태일 △박수진 △박한선 △이언경 △이정삼 △한광석◆연구위원 △김수현 △김세원 △전형모 △신수용 △이주호 △최나영환 △최석우◆부연구위원 △강효녕 △김가현 △김보경 △김성아 △김철현 △김찬웅 △박혜리 △박혜진 △이상건 △이정필 △안지은 △이정아 △이주원 △임병호 △허수진◆문연구원 △강효슬 △강한애 △김남호 △김문희 △김우솔 △김민 △박민지 △박지현 △박희망 △백준혁 △이정미 △정세미 △허재영◆전임행정원 △김주평 △노가현 △문영
울산항만공사(UPA)가 2월 29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항만운영 서비스 개선 TF’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UPA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도선사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선사협의회, 울산항선사대리점협의회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울산항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기상악화 시 도선선 대체 예선 활용 방안마련 △정박지 합리적 운영 및 배정 방안마련을 우선 추진과제로 선정해 상호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TF는 우선 추진과제 외에도 즉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올해 1월 울산항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1,803만 4,000톤을 기록했다. 이는 울산항의 역대 1월 물동량 최고치였던 2019년 1월 1,815만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1월 수입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984만 1,000톤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12.8% 증가한 611만 8,000톤을 기록했다. 화물 품목별로도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울산항 전체 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액체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1,445만톤을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