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173,400㎥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추가 계약이 가능한 옵션이 포함돼 있어 조만간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2척의 옵션까지 포함하면 수주금액은 약 8,3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노르웨이의 해운회사인 프론트라인(Frontline Ltd)도 지난 해 8
한진해운 선박 141척이 모두 하역을 완료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27일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Hanjin Vienna)호의 하역을 끝으로 지난 8월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을 선적 중이던 모든 선박(컨테이너 97척, 벌크 44척 등 총 141척)의 하역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정부는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 이후 관계부처 합동대책 특
해양수산부는 11월 25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일고속과 대선조선㈜이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이하 현대화 펀드)’ 하반기 지원 선박 건조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10월 해수부가 올해 하반기 현대화 펀드를 공모한 결과, 한일고속의 대형 카페리 연안여객선이 선정되었다. ㈜한일고속은 대선조선㈜에서 길이 160m, 폭 24.8m 규모
선박안전기술공단이 해양안전 신뢰회복을 노린다. 공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안전운항관리 업무가 민간에서 정부로 이관되면서 지난해 7월 7일부터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후 공단은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운항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대국민 안전운항체험교육을 확대·실시하는 등 대
해양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과제발굴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해양르네상스 심포지엄’이 11월 23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동 심포지엄은 해양르네상스위원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며 6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해양수산부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6년 선박평형수 기술협력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동 포럼에는 아르세뇨 도밍게즈(Arsenio Dominguez)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의장, 미국 해안경비대USCG 담당자, 인도, 일본 등 대형 선사의 고위급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쿠웨이
현대상선이 한진해운 우량자산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매각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상선은 11월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뒤 매각주간사로부터 11월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11월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쳐 12월말경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알헤시라스
한국해법학회 정기학술대회 ‘최근 해상법 주요쟁점’정관개정으로 선박금융, 해사도산*세제 등 연구범위 확대한국해법학회의 2016년도 임시총회 및 가을철 정기학술대회가 ‘최근 해상법의 주요쟁점’을 주제로 11월 25일 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2015년 영국보험법과 해상기업의 회생절차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ritime Cluster Networking in Korea, Mac-Net)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한국해양공학회와 공동으로 11월 16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Mac-Net의 전진대회와 KOMEA 포럼, 한국해양공학회의 30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여수항도선사회(회장 이태중), 동해항도선사회(회장 정락영)는 11월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해운ㆍ화주ㆍ도선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선주협회, 한국남부발전, 여수항ㆍ동해항 도선사회는 이 날 발전용 유연탄의 안정적인 수송이 해운과 발전사, 더 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17일 해운조합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 특별팀(T/F) 회의를 열고 “한진해운 선원의 고용안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지난 11월 10일 노사 합의와 법원 승인을 거쳐 근로계약 해지를 사전 예고한 선원 492명에 대한 해고 절차를 12월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금융기관이 영업실적이 양호한 중소해운사에 대하여 부당하게 금융거래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등 금융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의 해운기업에 대한 금융거래 정상화 건의에 대한 회신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적이 좋은 중소/중견선사에 대한 금융거래가 정상화되도록 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11월 14일부터 선원 교육·시험 안내를 위한 맞춤형 콜센터를 운영한다. 그 동안 연수원은 교육·시험 등 관련 내용 안내와 교육·시험응시생 상담, 접수 전화업무를 병행 운영해 상대적으로 전화 이용 고객들의 불편이 제기됐다. 새롭게 개설된 콜센터는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일 경우에는 대기순서를 미리 안내해
현대중공업이 조선해양엔진 등 6개 독립회사로 분사된다. 이를 위해 11월 15일 이사회를 통해 기존 현대중공업을 조선해양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로봇, 서비스 등 6개 회사로 분리하는 사업분사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향후 그룹의 사업구조를 조선해양엔진 부문, 정유에너지 부문, 전기전자 부문, 건설장비 부문으로 재편하고, 각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중개업협회는 최근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에 건의서한을 제출하고 한진해운 선박 매각을 위한 중개업체를 국내업체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건의서한을 제출한 해운 3개 단체는 “그간 우리 해운산업은 국책은행의 선박금융 지원 측면에서 해외선사에 비해 소외받아 왔으며 산업구조조정에 있어서도 조
대한LPG협회, 딘텍 외 5개사와 GE항공은 11월 9일 LPG 추진 페리선 개발 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새롭게 개발되는 페리선의 추진을 포함한 동력 공급을 위해 가볍고 크기가 작은 GE가스터빈 기반의 ‘COGES 시스템 (Combined Gas turbine Electric & Steam,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현대상선이 3분기 매출 1조 784억원, 영업적자 2,303억원, 당기순이익 2,97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3분기 누적매출액은 3조 3,132억원, 영업적자는 6,473억원, 당기순이익은 2,369억원으로 집계됐다.현대상선이 14일 밝힌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년말 대비 2조 7,867억원의 부채가 감소하고 부채비율은 2,007%에서 186%로 1,8
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11월 8일 ‘2016학년도 선사설명회’가 개최되었다. 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는 매년 하반기에 선사설명회를 개최하여 예비해기사와 해운선사 관계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진해운사태로 취업에 걱정하고 있는 미래의 해기사들에게 선사관계자가 직접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취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정양해운(대표이사 이창민)은 11월 10일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정양해운은 그동안 대학생출신의 해기사를 채용해오다가 이번 기회로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을 보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채용에 대한 협력 강화와 함께 현장실습과 취업 등 우수 해기인력 양성과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14일 프랑스 환경에너지해양부(장관 알라인 비달리에스(Alain Vidalies))와 ‘해사안전 및 해양오염방지 협력에 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교환하였다.양국은 이번에 체결한 의향서에 따라 상대국의 선급기관(한국선급, 프랑스선급)을 자국의 정부대행 선박검사기관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