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중국 상해에서 열린 조선 전시회에 참가해 불황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쳤다. STX그룹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린 조선 전시회 ‘마린텍 차이나 2009(Marintec China 2009)’에 참가해 다양한
한국해양대학교가 인천시의 국립 해양대 신설 추진과 관련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한국해양대학교는 12월 4일 인천시가 국립 해양대학교와 해양연구소 설립 재추진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대학 측은 “단지 수도권 지역의 수요와 필요성을 이유로 새로 해양대를 설립하려는 것은 수도권 집중현상을 심화시키고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시
한국해양대학교가 2011년 ‘선박금융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20명 정원의 이 대학원은 학생 전원에게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할 계획으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조선업 세계 1위, 해운업 세계 7위의 우리나라에 해운과 선박금융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며, 해운업과 조선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칭)‘선박금융전
대우조선해양이 플랫폼 형태로는 세계 최초로 건조되는 해상 풍력 발전기 설치선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유럽 굴지의 전기와 가스 공급업체인 독일의 알베에그룹(RWE AG)의 자회사인 알베에이(RWEI GmbH)로부터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을 수주했다. 추가 수주가 가능한 옵션 1척을 포함해 총 3척
종합물류기업 케이씨티시(KCTC)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케이씨티시는 12월 1일자로 중장기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사업부문별 조직 강화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관련부서를 통합하고, 관련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케이씨티시는 본사의 경영기획실내에 기획팀과 전략개발팀을 ‘전략기획팀’으로 통합하고, 컨테이너사업부와
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이 12월 3일 대한통운 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지능형 항만운영시스템 개발 시연회를 가졌다. 지능형 항만운영시스템은 수동으로 운영되던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업무를 인공지능 기법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발해 작업의 신뢰성과 정확성, 생산성을 제고하도록 만들었다. 부산대학교와 케이엘넷, 토탈소프트뱅크(TSB) 등이 공동으로
▲ 사진 왼쪽부터 최병구, 황시영 부사장현대중공업그룹이 12월 3일 최병구 전무와 황시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64명에 대한 200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외에 강환구 상무 등 10명을 전무로, 한영석 상무보 등 31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최양환 부장 등 21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으며, 천인수 前 현대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힘센(HiMSEN)엔진’이 최근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힘센엔진’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로 최근 독일 'Industry Forum Design Hanover'가 수여하는 인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한국해양연구원이 12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덕산 스파캐슬에서 부서장 및 주요 연구사업 책임자 9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Dynamic KORDI Worksho’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해 5월 강정극 원장 취임 이후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강조되고 있는 ‘내․외부 의견수렴 창구 다양화를 통한 스피드 경영체제 구축’ 및 ‘
국가필수국제선박의 지정기준이 기존 15년 이하 2만톤 이상 선박에서 20년 미만 1만 5,000톤 이상으로 완화됐다. 국토해양부는 국가필수국제선박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국제선박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2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가필수국제선박은 국가비상사태시 군수품, 양곡, 원유, 액화가스, 석탄, 제철원료 등 국가주요물자
STX엔진이 대규모 수주를 달성하며 침체되어 있는 선박용 엔진 사업 부문을 만회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STX엔진은 최근 해양경찰청이 운용하게 될 해경경비함에 탑재될 고속 디젤엔진을 한진중공업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523억원 규모로, STX엔진은 2010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500톤급
12월 2일 전북 군산항 5부두에서 대한통운 직원들이 T-38 고등훈련기를 미국행 화물선에 선적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특수차량을 동원해 3일 간에 걸쳐 군산공항에서 군산항으로 T-38 15대를 운송해왔다. 이번 선적분은 지난해 6월에 이은 2차분 15대이며 이번 선적으로 모든 T-38의 반환이 완료된다. T-38은 미국 노드롭 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초음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사)한국물가협회가 12월 1일 협회 회의실에서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DB구축과 원가조사 분야 등에서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한국통합물류협회 김진일 회장은 “협회가 출범하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정부와 기업 등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유일의 국제 선박기관인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한국선급 대회의실에서 “제20회 ISM/ISPS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 한국선주협회 및 해운회사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사/선박의 효율적인 안전경영과 보안시스템 수립 및 시행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IM
부산항만공사가 12월 3일 해운대구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부산항 이용선사, 부두 운영사, 신항 배후물류부지 입주업체 등 관계자 600여명을 초청해 ‘2009 부산항 고객의 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올 한 해에도 부산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고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부산항을 지속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전국 발주청 VE 경진대회'에서 「인천남항 국제여객부두 방파호안설계」를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인천항 건설사무소에서 출품한「인천남항 국제여객부두 방파호안 설계」 VE는 사업비 19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특히 절감액중 일부를 활용하여 방파호안을 해양친수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한 사업비로 충당함으로써 수도권 최초의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800톤급 국내 최대 214급 잠수함(KSS-Ⅱ) 3번함인 「안중근함(安重根艦)」이 12월 1일 오후 2시 부산 해군작전기지에서 취역했다. 이 함정은 지난 6월 4일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돼 약 1년 6개월간 시운전 및 인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1월 30일 현대중공업 울산본사에서 해군에 인도됐다. ‘안중근함’은 길이 65.3미터,
그동안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여왔던 부산신항만주식회사가 4개 주주사의 증자를 마무리함으로써 현금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신항만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 최대주주사인 DPW와 삼성물산, 한진중공업,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등 4개 주주사가 참여하여 총 828억원 증자를 마쳤다. 지난 1월부터 논의된 이번 증자에는 실권주 배당에 현대건설과 금호
10월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악의 물동량 감소를 기록했던 지난 2월에 비해 37.5% 증가했으며, 이 같은 증가추세는 경기침체 이전 물동량을 대부분 회복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는 10월중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총 148만 5,000TEU로 지난 9월보다 4.9% 증가하고, 전년 동월(151만 1,000TEU)에 비해 약 1.
▲ 사진 왼쪽부터 김학소 기획조정본부장, 임종관 물류항만연구본부장, 길광수 해운연구실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정부정책개발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인력을 운용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1월 13일 정부의 정책개발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연구수요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운용, 신규 정책연구 수용기반 구축 등을 위해 전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