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21일 개최, 세월호 이후 항공기 및 열차 안전문제 부각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린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경인아라뱃길의 활성화 대책과 4대강 사후관리 문제가 단골 이슈로 다시 등장했다.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대기업 계열사의 물류 일감몰아주기 관행에 대한 집중 포화가 있었으나, 올해는 이와 관련된 질의
10월 22일 울산항만공사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의 전국 4개 항만공사(부산, 울산, 여수광양, 인천) 국정감사에서는 PA방만 경영, 부산항 등 국내항만 경쟁력 하락, 항만안전 문제 등이 거론됐다.우선 울산항만공사의 사장선임 문제와 항만공사 방만경영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김승남(새정연, 전남 고흥군보성군)의원은 &ldq
10월 15~16일 국회서 열려세월호 질의 쏟아진 반면, 해운정책 문제제기는 ‘미미’말 그대로 ‘세월호’만을 위한 ‘세월호 국감’이었다. 10월 15~16일 양일간 국회에서 치러진 ‘2014 국정감사’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질타가 쏟아져 나왔다. 반면 해운업계가 기대했던
9월 1일 우리 해양플랜트 업계에 2개의 큰 뉴스가 연이어 터졌다. 삼성중공업과 포스코플랜텍이 그 주인공.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계열사인 삼성ENG와 합병을 선언한 반면, 포스코플랜텍은 해양플랜트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신규 수주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해양플랜트를 두고 한쪽은 몸집을 대폭 키우고, 다른 한쪽은 구조조정에 버금가는
해운불황에 자산매각…시너지 효과는 글쎄NOL, 한진, 현대, 코스코 등 경영난에 물류매각 잇따라해운-물류간 사업방식도 달라, 통합서비스 전략 차질NOL, 한진해운, 코스코 등 컨테이너 선사들이 전략사업으로 야심차게 출범했던 물류부문이 예상보다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해 다시 분리되고 있다. 해운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적자경영을 견디지 못한 선사들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한계…국내 물류기업 진출 가능성은?유럽계 포워더 독식시장, 우주해운항공·CJ대한통운 등 출사표 UN 조달물류시장이 생소하지만 유망한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UN 조달시장은 2012년 기준 153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럽과 미국계 포워더들이 물류 수주를 독식하고 있는 시장이
부산 북항을 되살릴 목적으로 추진됐던 ‘운영사 통합’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운영사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도 안돼 초기 자본금이 바닥을 보이고 있고 희망퇴직자도 접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통합 자체가 아닌 통합 과정에서의 ‘판단미스’라는 것. 서둘러 통합을 진행
기나긴 불황을 겪었던 우리 중소조선사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2008년말부터 시작된 장기간의 불황 여파로 파산 위기에 내몰린 조선사가 있는 반면, 자구책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부활의 기지개’를 펴고 있는 조선사도 있다. 파산 위기 등 고초를 겪었던 현대미포조선,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대선조선, 한진중공업 등은 지난해 중
=무리한 선박운항, 무책임한 선원, 부실한 안전관리 감독, =관제소홀로 사고 조기인지 실패, 구조활동 및 지휘 모두 부적절감사원이 5월 중순부터 한달여간 진행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를 진행한 결과, 세월호 침몰사고는 ‘복합된 인재’라고 발표했다. 이에 감사원은 안전관리감독과 사고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
부산신항 유류중계기지 사업이 전면 백지화됐고, 정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선박급유기지 건립 등 계획을 수정해 사업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세대 선박연료로 손꼽히는 LNG를 선박에 공급하는 LNG벙커링 시설이 부산에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이미 싱가포르등 주변 항만이 LNG벙커링 시설 구축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객 전년대비 88.8% 급등, 소비액도 꾸준히 증가 추세인프라 부족 여전, 관련 법 제정 재차 연기 올 상반기 크루즈선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여객은 총 44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23만 8,000명에 비해 88.8%,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제주항이 24만 5,000명으로 작년보다 101.8% 급등했고
불황기 국내 조선업계의 ‘구원투수’로 기대됐던 해양플랜트가 조선소 적자경영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해양플랜트 대거 수주로 불황기 곳간을 채우는데는 성공했지만, 경험 미숙으로 인한 비용증가와 무리한 저가수주 경쟁으로 채산성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 여기에 최근의 해양플랜트 발주 침체로 그간 조선업의 ‘신성장동력&
글로벌 해운조선 산업의 트렌드는 하루가 길다하고 변화한다. ‘그린십’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질 즈음 ‘에코십’이 출현했고, 그린십에서 에코십으로 트렌드가 흘러가는 데에는 고작 2~3년의 시간만이 필요했다. 2008년 이후 시작된 조선해운 산업의 전에 없던 불황과 高유가, 그리고 환경규제의 압박이 날로 거세지며 등장한
DHL, 물류예측 보고서 발표이테일링 물량 30~40% 증가, 속도와 편의성이 ‘핵심’오는 2025년에는 이테일링(E-Tailing, 온라인 소매활동)에 따른 물류 거래량이 선진국에서는 최대 40%, 신흥국에서는 최대 30%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온라인 소매기업들을 대상
중국·인도·동남아 교두보, 생산기지 및 내수시장 잠재력 커높은 물류 수요 기대…국내외 대형 물류기업 앞 다퉈 진출‘아시아 최후의 개척지’로 불리는 미얀마에 각국의 물류기업들이 앞 다퉈 밀려들고 있다. 미얀마는 경제개방·민주화 움직임과 함께 2012년 미국과 EU 등 서방세계의 경제 제재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컴퓨터로만 가능했던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대인 현재, 제조업 역시 인터넷과 IT기술을 융합한 진일보된 제품을 생산하고 스마트한 작업장을 구축하고 있다. 조선산업 역시 차세대 선박인 스마트십 개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체계적인 물류관리와 안전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했다.
바다-육지 경계, 구조물·선박 많아 사고 위험 커4대 항만공사(PA), 항만안전 제고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해사산업의 안전관리가 도마에 오른 현재, 각 항만공사들도 항만시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항만의 경우, 쉴새 없이 드나드는 선박과 각종 구조물들, 바다와 육지의 경계라는 점에서 사고가 날 수 있는 확률이 크다.올 초 연이어
올 상반기 우리 중소조선사들의 수주행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올해 1~5월까지의 수주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이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수주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우리 중소조선사인 성동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 등도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5월까지 총 179만 6,000cgt, 526
인명구조, 선박인양, 화물회수, 소화, 오염방제, 안전교육 등24시간 긴급대응서비스…모기업 해운그룹과 시너지 효과도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 해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난 구조·구난회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들은 주로 네덜란드, 미국, 덴마크, 일본의 구조·구난업체들로 인명구조 및 선박인양, 예인, 화물회수, 소화
규모 영세하나 다양한 기본장비 구비, 소방서·해군조직도 포함돼새 해양안전거버넌스 민관 협력체제 구축·발전시켜야세월호 사고는 침몰 원인이 여러 가지 문제로 밝혀졌지만 구조과정에서의 문제점 또한 적지않게 부각돼 있다. 이에따라 국내에 해난사고에 대한 전문 구조·구난업체가 미흡하며, 이번 사고에서 이들 업체들에 대한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