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 미국행(북미동항) 컨테이너의 수요증가에 급격한 제동이 걸렸다. 제포사에 따르면, 아시아 10개국 및 지역발 미국동항東抗의 올 10월 컨테이너물동량은 모선 선적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6.6% 감소한 126만 2,000teu였다. 수화지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7.1%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북미 동항은 2014년 이래 가파른 물동량 신장을 지속해왔으나
한중일 중심에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9개국 참여IMO 논의에 옵저버로 참여 조선현장의 목소리 반영 가능 내달(12월)에 세계적인 조선단체인 ASEF(Active Ship Building Expert's Federation)가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다.11월 18일 일본선박기술연구협회와 일본조선공업회는 한중일을 포함한 9개국의 조선업계 단체들이 참가한
파나마운하청(ACP)에 따르면, 총 11곳의 글로벌 항만운영사들이 파나마운하의 태평양 방향에 위치한 Corozal항 건설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 의향을 제출했다. ACP측은 Corozal 항만은 라틴아메리카의 물류허브로서 파나마의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ACP 관계자는 “이번 11곳 업체들의 입찰은 파나마운하 태평양 연안 서비
덴마크 노르딕 탱커스(Nordic Tankers)가 영국 보레알리스 마리타임(Borealis Maritime)과 합작회사 ‘Crystal Nordic A/S'를 설립하고 케미컬 탱커사업을 통합운영한다. 양사가 50대50 지분을 소유한 신규 합작사 ‘Crystal Nordic A/S'는 양사의 기존 탱커사업인 Nordic Tanker
모로코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자국의 신항만 5곳을 건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컨설팅사인 옥스퍼드 비즈니스 그룹(The Oxford Business Group)에 따르면, 모로코는 지역 항만인프라를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항만건설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모로코는 무역발전과 항만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오는 2030년말까
APM터미널이 중국 청도항에서 다목적 터미널의 합작운영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곡물수입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APM터미널은 최근 ‘Qingdao Port International’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산둥성 보하이만에 위치한 청도항 다목적 터미널 ‘Qingdao Port Dongjiakou’을 공
중국의 청도항에 아시아 최초로 국제 해운을 위한 빅데이터 기지가 설립될 예정이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청도국제해운서비스센터는 최근 중국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사 AsiaInfo사와 합작으로 빅데이터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빅데이터 교환, 연구 아카데미, 산업공단, 빅데이터 센터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 프로젝트에는 7억 8,700만달러가
내항·연안선대는 그대로 유지 총 선대규모 110척케이프 15척, 수프라막스 15척, 핸디 20척 외항선 50척10월 5일 선주설명회, 20일 일본선주 교섭으로 선대조정9월 29일 민사회생법을 신청한 일본 제일중앙기선의 기업회생을 위한 선대구조조정 방안이 외항선대를 50여% 감축하고 내항선과 연안선대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윤곽을 드러냈다.업계
DNV・GL이 새로운 선급규제를 공표했다. DNV・GL은 독일 함부르크 현지시간 10월 2일부로 일반상선에 대한 DNV・GL의 새로운 선급규제를 동사 글로벌 웹사이트의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DNV・GL의 신 선급규제는 사내 전문가 250명과 고객, 그리고 해사관계자들 800여명
민사회생법을 신청한 제일중앙기센이 10월 5일 동경도내 선주를 대상으로 셜명회를 개최했다. 선주 설명회에서 동사는 이후 정기용선계약을 3종류로 구분했다. 7만-13만gt 벌커, 3만gt이하 벌커에 대해서는 용선해제를 제안하는 등 회생을 위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대상은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 핸디사이즈 등의 근해선과 내항선을 제외한
DP월드가 러시아 극동지역 항만터미널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DP월드 임원진들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 극동지역의 항만투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측은 DP월드의 항만투자사업에 전폭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DP월드는 2012년 러시아 동부 보스토치니항의 터미널 운영에서 철수한 바 있다. 당시 10월 DP월드는 보스토치
머스크탱커가 삼성중공업에 MR탱커 9척을 신조발주했다.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탱커는 탱커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닝보조선소에 최근 3억달러 규모의 신조선을 발주했다. 동 신조선들은 가솔린과 디젤 등 정제석유제품을 운송할 예정이다. 머스크탱커는 현재 100척 규모의 선대를 운영하는 글로벌 프로덕트 탱커선사이다. 머스크탱커는 이번 발주를 통해 프로덕트
오만의 국영선사 오만십핑(OSC)이 오는 11월부터 1년간 총 10척의 신조 MR 프로덕트 탱커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선대는 기존 43척에서 53척으로 늘어난다. 동 신조선들은 오만십핑의 완전자회사인 오만선박관리회사가 관리할 예정이다. 오만십핑은 2년전 Shell사와 운송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년간 MR 프로덕트 탱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 해운선사 Cosco와 항만운영사 차이나머천트, 중국 최대 국영펀드 CIC(China Investment Corp)가 터키 최대 민간 항만인 쿰포트(Kumport)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15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07년 민영화된 동 항만의 대주주는 Fiba Holding사이며 나머지 35%의 지분은 오만국영펀드(Oman State Fund
미국무역개발청(USTDA) 타당성조사 자금지원내년 4월 확장개통 시 대형 LNG선 통과 가능파나마운하에 LNG터미널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파나마운하청(Panama Canal Authority)은 최근 미국무역개발청(USTDA, US Trade and Development Agency)과 공동으로 파나마운하의 LNG수입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의 타당
NYK가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항에 최초의 독점적인 로로 터미널을 구축했다. ‘킹압둘라 로로터미널(KAP RORO Terminal)’은 NYK와 사우디 항만개발기업(PDC)이 합작으로 운영한다. 동 터미널은 2016년 3분기에 완전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중동지역에서 NYK의 최초의 자동화 물류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NYK는 P
중동선사 UASC가 새로운 서아프리카 노선 2곳을 개설하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UASC는 9월부터 기존 서아프리카 서비스인 'WAF1' 외에 'WAF2'와 'WAF3'을 추가해 스케줄 정시성을 강화하고, 성장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 서비스는 트랜짓 타임 단축 뿐 아니라 서지중해와 서아프리카 간의 연결성
DP월드, 허치슨포트홀딩스, APM터미널, PSA인터내셔널, 상해국제항운그룹(SIPG) 글로벌 최대 항만운영사 5곳이 환경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첫 도입했다. 로테르담항만공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환경 이니셔티브는 환경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재사용과 재활용, 기후변화, 커
아시아-북유럽 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이 9월 첫째 주에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운임거래소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아-북유럽 항로의 teu당 운임은 763달러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이 단행한 1,000달러 운임인상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아-유럽 항로 운임은 선복과잉과 부진한 수요로 인해 폭락했다. 동
정기선사업을 영위하는 중국 국영선사의 올해 상반기(1-6월) 연결결산에 따르면, 최종손익으로 중국 COSCO홀딩스(COSCO)와 중해집장운수(CSCL)은 공히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0년 상반기 이후 처음이며, 연료유 가격의 하락에다가 중국 정부에 의한 보조금 등이 흑자경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