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ᅠ2017. 6. 8.ᅠ선고ᅠ2016다13109ᅠ판결-Ⅰ. 사안의 개요(1) 주식회사 S스틸은 중국의 S메탈에 갈바륨 강판코일 42개 302,882kg(이하 ‘이 사건 화물’)을 관세미지급인도조건(Delivered Duty Unpaid)으로 미화 319,627.9달러에 수출하기로
올해 3월부터 시행, 해운업계 선박운용 및 관리에 주의 필요2016년 8월 제 70차 해사환경보호위원회(MEPC 70)에서 채택된 선상 오염물질 처리에 관한 MAROPL Annex V 개정안이 2018년 3월 1일부터 시행되어 선박 운용 및 관리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2013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던 기존의 MARPOL Annex V안은 선상 오염물질 및
곡물, 비료, 철광석, 석탄 등과 같은 벌크화물의 해상 운송 시 부족손 (cargo shortage)이 빈번히 문제가 된다. 상식적으로 선적지에서 화물을 싣고서 양하지까지 이상없이 항해하여 화물을 양하하므로 운송 중 화물의 손실이 없었을 것이 분명함에도 최종적으로 양하지에서 선하증권상의 화물량 대비 부족량이 판정되어 수하인의 클레임을 받게 된다. 이러한 경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황종현 이 충돌사건은 접안하던 선박이 선수횡추진기를 과신하고 지나치게 빠른 속력으로 부두에 접근하다가 속력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여 발생함.사고내용 ㅇ 사고일시 : 2012. 9. 14. 12:42경 ㅇ 사고장소 : 북위 35도 04분 35초․동경 128도 47분 28초 (부산신항 3부두 3번 선석 앞쪽) ㅇ 선박 명세
-대법원ᅠ2017. 12. 7.ᅠ선고ᅠ2016두35540ᅠ판결-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Ⅰ. 사안의 개요(1) 원고는 선박의 건조, 판매 등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중소기업기본법 2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자’가 아닌 사업자이다. 원고는 2008. 1. 1.부터
1. 서론“한 선박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거제도 앞바다를 헤쳐 나간다. 앞을 가로지르며 다가오는 선박과 충돌을 피하며 나아간다. 곧이어 다른 선박이 나타나자 상대 선박의 왼쪽으로 피한다. 충돌을 막기 위해 항해규칙에 따라 항로를 바꾼 것. 최근 개발된 우리나라 소형 무인선박 아라곤 2호다” 2017년 12월에 방영된 KBS 특집다큐의 한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 -대법원 2016. 12. 29. 선고 2013두5821 판결1)- Ⅰ. 사안의 개요(1) A, B는 베트남 국적으로 우리나라의 20톤 이상 어선인 ○○호의 어선원인데, 2010. 6. 1. 위 어선이 침몰되는 사고로 행방불명되어 사망하였다. 원고들은 A, B의 배우자 또는 자녀들이다.(2) 피고(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선
정대율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 이 사망사건은 기상악화상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화물감독자의 무리한 하선과 통선 선장의 무리한 조선 및 안전조치 불이행으로 발생한 것이나, 선박대리점, 유조선 A호 및 SBM안전관리자가 통선 승하선관련 안전조치를 미흡하게 한 것도 일인이 되어 발생했다. ○사고일시 : 2015. 11. 12. 03: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인천지방법원 2017. 9. 5. 선고 2016나57468 판결- Ⅰ. 사안의 개요(1) 원고는 2013. 6.경 피고와 사이에 원고가 그 무렵 HS해운 주식회사로부터 임차한 부선艀船 제○○호(이하 ‘이 사건 부선’)를 피고에게 이용기간 2013. 6. 23.부터 같은 달 27.까지로, 용선료 990만
선박으로부터의 오염 및 선박사고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MARPOL 73/78은 International Convention for Prevention of Pollution from Ships, 1973 as modified by the Protocol of 1978(해양오염방지협약, 이하 ‘MARPOL’)을 지칭하는
장근호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이 부두시설 접촉사건은 주도선사의 도선 하에 광양항 원유 2부두에 접근 중이던 A호가 과도한 속력 등 부적절한 도선으로 좌회두를 적절하게 통제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나, 보조 도선사의 사고예방정보 제공 미흡 및 선장의 도선사 지휘·감독 소홀도 일부원인이 된다.해양오염은 이 접촉사고로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다량의 유류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대법원 2017. 10. 12. 선고 20117다227677 판결1)- Ⅰ. 사안의 개요1. 이 사건 선박에 대한 임의경매와 감수보존결정(1) 원고(J운수 주식회사)는 2002. 11. 18. 한국해운조합에 대한 유류대금 등 채무를 담보하기 위하여 한국해운조합에게 원고 소유의 84톤급 선박인 P호(이하 ‘이 사건
최근 선사들이 정기용선 선박의 반선과 관련한 자문 및 분규처리를 빈번히 요청하여 이번 호에서는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향후 클레임 예방 및 대응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선체가 손상된 선박의 반선 가능 여부-반선지역 위반 시 손해배상 방식 -반선벙커량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반선하는 경우 -반선통지 위반 시 용선자의 책임 -반선통지의
정대율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 이 충돌사건은 시계가 양호한 야간에 여수 연안에서 A호가 조업 후 귀항 중 조타실을 비운 채 어획물 선별작업을 하느라 경계를 소홀히 함으로써 항행 중인 B호의 진로로 갑자기 접근하여 발생한 것이나, B호 선장이 직접 조선하지 아니한 것과 부적절한 레이더 관측 등도 일인이 되어 발생했다. 사고내용○사고일시 : 2016. 5. 5.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해사판례 연구(23) -서울서부지방법원 2016. 1. 15. 선고 2015나3819 판결1)- Ⅰ. 사안의 개요(1) 원고는 섬유류 제품의 제조, 임가공 및 수출을 하는 한국 법인(서울 마포구 소재)이고, 피고는 해상화물 운송, 해운대리점, 복합운송주선 및 무역대리점을 하는 한국 법인(서울 강서구 소재)이다.(2) 원고는
서론최근 운임지수의 상승으로 시황의 등락에 따른 전형적인 용선분쟁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호에는 그러한 분쟁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용선료의 공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정기용선 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계약요소 중 하나는 용선료의 지급이다. 용선자는 용선료의 완납을 통하여 선박의 경제적 이용권을 계속 향유하게 된다. 대부분의 용선계약서는 용선료의
장근호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이 충돌사건은 국제요트대회 경기에서 좌현 태킹tacking2) 중인 A호가 경계소홀로 B호를 발견하지 못해 피하지 아니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나, 우현 태킹 중인 B호가 적극적인 피항협력동작을 아니한 것도 일부 원인이 되었다. B호의 승선원이 사망한 것은 충돌 직후 이 사람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아니한 채 A호의 선수부분 난간을 잡고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 -대법원 2014. 12. 11. 선고 2012다119443 판결1)- Ⅰ. 사안의 개요(1) A는 B(파나마 법인)에게서 선체용선한 선박을 다시 C에게 용선하는 연속항해용선계약을 체결하였다. 위 연속항해용선계약과 같은 날 체결되어 그 일부로 첨부되어 있는 부속서 에이(Appendix A) ‘탱커항해용선계약(TA
2017년 5월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선주협회(Asian Shipowners’ Association) 26차 총회에서 선원위원회(Seafarers Committee) 의장인 Fu Xiangyang은 선원들의 피로가 주요 관심사이며, 선원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International Conve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대법원 2015. 3. 20. 선고 2012다118846, 118853 판결1)- Ⅰ. 사안의 개요가. 보험계약의 체결(1) 선박에 대한 보험계약대한민국 법인인 원고는 2010. 4. 30. 대한민국 법인인 피고와 사이에 피고 소유의 A(이하 ‘이 사건 선박’)에 대하여 선박보험계약(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