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머스크라인의 자회사인 브라질 선사 ‘Mercosul Line’을 인수한다. 양사는 6월 13일 구속력 있는 인수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CMA CGM은 이번 Mercosul Line의 인수를 통해 남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브라질 도어투도어서비스와 연안해운 분야에서 강력
카타르와 중동 6개국의 단교사태로 인해 컨테이너 선사들이 해운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6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UAE(아랍에미리트), 예멘, 바레인, 이집트, 리비아 등 아랍권 6개국이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고 자국 내 선박과 항공기 운항을 속속 중단시키고 있다. 이들은 단교 명분으로 카타르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조직을 지원하며
독일선사 하팍로이드가 CMA CGM에 이어 컨테이너 부킹 취소 수수료를 도입한다.하팍로이드는 오는 6월 9일부터 화물을 정시에 반입하지 않아 선복예약 서비스에 차질을 빚게 하는 화주 및 포워더들에게 컨테이너 부킹 취소 및 노쇼(no-show)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싱가포르에서 인도로 향하는 모든 수출화물에 대해 선박도착 예정일 3일 내 취소될 경우
독일선주 Peter Dohle사가 최근 중국 ICBC 금융리스와 2억달러 규모의 대형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신조선의 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ICBC 금융리스는 2억불의 금융을 Peter Dohle에게 제공하고, 동 자금은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10척의 건조자금으로 충당된다. 현재 10척의 신조선은 중국 양쯔강
“중국 조선업의 전체 신용공여액이 7,300억위엔(121조 1,435억원)을 넘어섰고, 누계 대출금액은 5,000억위엔(82조 9,750억원)에 달하는 등 8,399척의 선박과 기자재 산업을 지지하고 있다.” 중국 수출입은행 교통사업부 관계자는 중국 언론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조선업은 금융 집약적 산업에 속하는 21세기
독일금융기관의 선박금융 긴축이 뚜렷해지고 있다.최근 HSH노르트 은행이 리크머스 그룹의 지주회사인 리크머스 홀딩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함으로써 리크머스가 파산에 이르렀으며, 독일 유수의 은행인 코메르츠은행도 선박대출의 손실처리 계상을 잇따라 시행하고 있다.해운업계에서는 통상 운항선사보다 선주의 도산이 더 어렵다. 운항선사는 용선료 채무의 변제가 급속히 확대하
머스크가 인도에서 새로운 무역금융사업을 시작했다.6월 1일 Hindu Business Line에 따르면, 머스크는 무역금융을 담당하는 계열사 ‘Maersk Trade Finance’를 설립하고, 인도 내 중소수출업체들에게 무역금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Maersk Trade Finance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선적 전후 거래신용을 담당한
CMA CGM이 화주들에게 컨테이너 노쇼(no-show)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CMA CGM은 6월 1일부터 유럽 화주 및 포워더들을 대상으로 유럽발 인도 대륙·중동 걸프·홍해향 예약 컨테이너를 보내지 않을 경우 teu당 15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최근 유럽발 동향항로를 운항하는 선사들에게 컨테이너 노쇼가
싱가포르 트라피규라(Trafigura)가 최대 32척의 신조 탱커 발주를 추진한다. 발주 규모는 13억 5,000만달러 이상이다.6월 1일 동사에 따르면, 이번 신조발주는 22척의 탱커와 10척 이상 옵션계약으로 MR탱커, LR2, 수에즈막스 탱커 등으로 구성된다. 신조선은 현대중공업과 중국 국영조선소 ‘New Times Shipbuilding&
최근 유럽에서 LNG연료 추진 벌크선 ‘뉴캐슬막스’의 디자인이 공개돼 주목된다.BHP, Fortescue, MOL, 리오틴토, SDARI, U-Ming, Woodside, DNV GL 등이 참여하는 합작 프로젝트 JIP는 현재 추진 중인 ‘Green Corridor’의 첫 번째 결과를 발표하고 LNG연료 벌크선의
일본 정기선 3사 NYK, MOL, K라인은 2018년 4월 1일부터 컨테이너 합작법인 ‘ONE(Ocean Network Express)’을 공식출범하여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알파라이너 집계에 따르면, 3사의 합작법인 ONE은 총 선복량 140만teu를 보유한 세계 6위 컨테이너 선사로서 시장점유율 7%를 차지하게 된다. ONE은
올해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4.6%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알파라이너는 최근 1분기 전 세계 주요 항만 150곳의 물동량 조사에 기반하여 2017년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전망치를 올초 2-3%에서 4.6%로 상향조정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주요 컨테이너 항만은 전년대비 5.8% 증가하는 등 강력한
2일 상해발 북미행 운임 40‘ 서안행 1,413불 동안행 2,428불북미항로 復航 물동량 신장세, 왕복항 수급균형 기여정기선사들이 6월 1일부로 실시한 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화물의 운임인상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상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6월 2일부 상해발북미행 운임(스팟)은 서안행이 40‘ 컨테이너당
100척 운항 정기항로 불황여파, HSH은행 지원 중단17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던 독일의 명문선주인 리크머스(Rickmers)그룹이 결국 경영파탄을 맞았다. 주력 은행인 HSH 노르트 방크가 릭 마스 측의 회생방안을 수용하지 않고 지원 중단을 최종 확정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30척을 보유하고 선박관리와 상선관리 등 100척 가량의 선박을 운영
중국의 중앙, 성(省), 시(市) 정부가 내륙수로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국가재정부는 LNG추진선 개조에 대한 보조금액을 선박의 출력범위에 따라 상이하게 지급하는데, 출력이 1,000킬로와트(kW)이거나 그 이상인 단선(單船)에 대해 최대 89만위엔(약 1억 5,00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한 강소성 난통시 지방해
홍콩 OOCL의 2만 1,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의 기록을 다시 세웠다.OOCL의 2만 1,413teu급 ‘OOCL Hong Kong’호가 지난 5월 1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가졌다. 동 선박은 2만 1,000teu급의 장벽을 뛰어넘은 최초의 선박으로, 지난 3월 중순 공개된 MOL의 2만 150
CMA CGM이 1분기 운송 물동량과 매출액 증가로 인해 통합 순이익 8,600만달러라는 긍정적인 실적을 냈다.동사에 따르면, APL을 포함한 그룹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억 5,200만달러로 마진율은 5.5%를 기록했다. 1분기 운송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34.2% 증가한 427만teu를 기록했다. 운임압박 요인으로 인해 teu당 평균 매출액은 17.6%
코스코가 총 10억달러를 투자한 신조발주를 추진해 탱커선대를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코스코십핑그룹의 탱커자회사인 ‘코스코십핑에너지운송(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은 탱커선대 확장을 위해 총 10억달러를 투자한 신조발주를 검토 중이다. 신조선들은 2019-2020년 사이
코스코차이나십핑(Cosco China Shipping)이 새로운 국제 해운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중국 국영해운기업 코스코십핑그룹은 최근 ‘코스코십핑펀드(Cosco Shipping Funds, CSF)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는 기존 전통 해운금융과 차별화된 펀드로서 현재 중국 내 유력한 금융기관의 인력들을 영입 중인 준비단계로 알려졌다.코스코
상하이해사아시아기술합작센터(Shanghai Maritime Technology Cooperation Centre)가 5월 15일 상하이 해사대학교에서 설립식을 가졌다.동 센터는 국제해사기구(IMO) 기술합작지역 프로젝트에 따라 설립된 아시아 유일의 국제해사기구로 해양기술협력의 자격과 능력을 갖춘 합작센터로 운영된다. 중국정부는 이 센터를 일대일로와 장강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