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은 컨테이너터미널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캐나다 자산운용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MOL은 자회사인 'ITI(International Transportation Inc)'의 지분 일부를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가 운영하는 펀드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I
NYK그룹의 자회사인 NYK Holding Europe이 카자흐스탄 최대의 자동차 터미널 운영사 ‘Tranco Terminal'을 완전 인수했다. 이에 따라 동 터미널은 1월 15일부터 ‘NYK Auto Logistic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NYK 측은 이번 인수에 대해 “카자흐스탄에서 자동차 판매는 급
K라인은 최근 인도 JSW그룹과 CVC계약을 체결했다. K라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K라인 인도법인과 JSW그룹 간 체결됐으며 2014년 4월부터 8년간 수프라막스급 선박을 투입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K라인의 선박은 인도의 연안노선을 오가며 철광석, 석회석, 석탄 등 다양한 화물들을 수송하게 된다. K라인과 JS
중국 코스코는 올해 41척의 노후선을 스크랩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코 이사회는 최근 ‘2014 코스코 선박 해체 계획(2014 China Cosco ship decommissioning plan)’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척당 평균 6만 1,500dwt가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코스코는 정부의 스크랩 보조금 정책을 적극 활용한
허치슨포트홀딩스는 1월 24일 호주 브리스번에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을 오픈했다. 허치슨은 호주 퀸스랜드정부와 지난 2008년 새로운 터미널 시설 개발을 위한 42년간의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새 터미널 BCT는 당초 2012년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더딘 물동량 처리수요에 1년 이상 연기된 바 있다.BCT는 브리스번항에 있는 ‘Fisher
서비스 특화, 협업체제, 인력확보, 화주동반진출 전략제시중소·중견물류기업의 경쟁력은 ‘글로벌화’에 달려있으며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는 △서비스특화(서비스 분야, 지역, 수송모드) △협업체제구축 △적합한 인력 확보·육성 △화주-물류동반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 1월 21일자로 창립 6주년을 맞이해 본격적인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재출범과 공단의 공기업 신규 지정이라는 급격한 대내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이라는 신규 비전을 정립하고, 제2의 창립을 선포하며 활발한 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공통 화두로 위기관리 넘어 ‘수익성 제고’ 강조해외물류사업 확대·신시장 개척 등 지속기반 마련국내 주요 항만물류기업들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주요 경영 키워드로 ‘수익성 제고’를 강조했다. 각 사의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관리를 넘어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여 지속
특화영역 공략·사업다각화로 수익 창출고연봉·복지혜택 등 취업 선호도 높아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량난으로 국제물류업계가 영업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불황에도 꿋꿋이 버티고 있는 중견 포워더들이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단순한 수출입 운송에서 벗어나 프로젝트와 벌크, 외항운송 등 특화영역을 공략하고 사업다각화로
‘선원 SNS’·‘해기사시험 기출문제’·‘선박정보’ 등 눈길수출입화물운송 정보처리·여객 승선권 예매도 손쉽게최근 해사관련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스마트폰용 앱(어플리케이션)이 하나둘씩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원들의 ‘SNS’용 앱과
하팍로이드와 CSAV가 합병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1월 22일 하팍로이드는 양사가 합병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합병의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고 발표했다. MOU는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합병에 관한 실사를 진행한 이후 정식계약으로 체결할 계획이다.양사가 합병할 경우 세계 3~4위의 컨테이너 선사가 출범하게 되며 합병회사는 이를
한진해운은 최근 북유럽-미국 항로에 대한 서비스의 철수를 밝혔다. 한진해운은 오는 5월부터 CKYH-에버그린이 대서양에서 운영하는 ‘NTA' 서비스의 참여를 중단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침체가 계속되고 운임수익성이 낮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은 NTA 서비스에 투입되는 4척의 선박 중 4,389t
APL이 사업구조의 기능적인 재조정에 들어간다. APL에 따르면, NOL의 정기선 부문인 APL은 현재의 지리학적인 사업구조에서 기능적인 사업구조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기능적 재배치는 무역, 상업, 운영, 조달, 플래닝 및 전략으로 나눠질 예정이다. 이는 현재의 사업모델과 로드맵에 대한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연구 및 고객의 피드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명
CMA CGM그룹이 최근 스페인 물류기업을 인수하며 물류부문 투자에 지속 나서고 있다. 최근 CMA CGM그룹의 자회사인 근해선사 MacAndrews는 ‘Progeco Bilbao’의 지분 25%를 인수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1985년 설립된 Progeco Bilbao는 컨테이너 물류업체로 보관과 창고시설 외에도 컨테이너 운송 및
미국의 FMC는 1월 15일 G6 얼라이언스의 서비스 확장계획 승인을 연기했다. FMC는 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까지 선박공유를 확대한 G6에 대해 45일 간의 심의에 들어갔으며 세부적인 내용을 더 파악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FMC는 제안된 G6의 확장계획이 미국 국적선사, 중소 사업체, 터미널, 벤더, 벙커공급업체 등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
지난해 파산보호 신청을 한 미국 유조선사 OSG(Overseas Shipholdings Group)가 국제탱커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직원 210명에 대한 정리해고에 들어갈 계획이다. IHS 페어플레이에 따르면, 현재 OSG는 영국의 V.Ships에게 오일 및 프로덕트탱커 22척에 대한 기술경영의 이행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OSG는 국제탱커사업부에서 기능 및 사
제28대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에 염경두씨가 당선됐다.해상노련에 따르면,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염경두 후보(현 전국원양산업노조 위원장, 만 52세)가 이중환 후보를 누르고 위원장에 선출됐다.전체 대의원 98명 중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의원대회에서 염경두 후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와 칠레 선사 CSAV의 합병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 12월부터 합병논의를 진행해왔으며 합병논의기간은 3개월이다. CSAV의 시장 기업가치는 8억 4,500만달러이나 낮은 운임과 연료비의 상승, 값비싼 리스비 등으로 인한 급격한 경영손실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 알려진 합병조건에 따르면, 합병회사에 대한 오너
일본 공정거래위원회(The Japan Fair Trade Commission)는 NYK를 포함한 4곳의 선사에게 자동차운송관련 운임담합에 따른 과징금 220억엔(2억 1,000만달러)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 내 가격담합 과징금 중 2번째 큰 액수이다.일본 NYK, K라인, NMCC(Nissan Motor Car Carrier)와 노르웨이의 WWL(W
AP몰러 머스크그룹은 운송 및 에너지사업과 관련이 없는 자산인 슈퍼마켓과 백화점 사업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다. 슈퍼마켓 ‘Dansk Supermarked’의 지분 48.68%와 백화점 ‘F. Salling’의 지분 18.72%를 파트너사인 ‘F. Salling Invest A/S and F. Sal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