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조만간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에서 탈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함부르크 수드 인수 배경과 더불어 주요 경쟁당국에 대한 약속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머스크 측은 “최근 함부르크 수드를 인수한 상황에서 홍콩, 뉴질랜드 등 경쟁당국의 변화 추세에 따라 VDA(Voluntary Discussion Agreements) 멤버십에서
모나코 기반 선주인 나비오스 마리타임 컨테이너(Navios Maritime Containers)가 최근 4척의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을 인수해 용선계약을 맺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08년 건조된 4,730teu급 컨선 4척을 총 9,680만달러에 인수했다. 선박 자금 가운데 5,000만달러는 사모를 통해, 나머지 약 5,000만달러는 기존 신용융자와 동
싱가포르항만공사(MPA)가 싱가포르항의 LNG벙커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약 890만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총 투자액의 절반은 항만 내 선박간 LNG 벙커링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 신규 LNG 벙커링선박을 건조하는데 사용된다. 관심기업은 최대 1척의 선박당 300만 싱가포르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 절반의 금액은 LNG 연료선박 건조
홍콩의 OOCL이 일본-베트남 서비스(KTX7)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으로 일본과 베트남간 더욱 광범위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OOCL은 현재 KTX 서비스에서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6개의 루프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KTX7은 전략적으로 시장을 확대하여 일본 시미즈항까지 새롭게 연결
홍콩기반 선주인 시스팬(Seaspan)사가 최근 인도받은 4번째 1만 1,000teu급 신조선 ‘MSC Madhu B’호를 MSC에 나용선했다. 나용선계약기간은 17년이며 계약금은 알려지지 않았다. MSC는 나용선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컨선을 인수할 예정이다. 필리핀 한진 수빅 조선소에서 건조된 MSC Madhu B호는 1만 1,
대만선사 양밍이 2018년 1월 9일부로 중국-베트남 익스프레스 서비스(CVX)를 새롭게 선보인다. TS라인, MCC트랜스포트와 공동으로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1,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4척 가운데 양밍이 1척을, 나머지 3척을 TSL과 MCC가 운항할 예정이다. 28일차 왕복 서비스의 기항지는 상해-닝보-홍콩-하이퐁-홍콩-청도
네덜란드에서 20여개의 해운관련 산학연정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무인선박 연구 컨소시엄이 출범했다. 동 컨소시엄은 앞으로 2년간 JIP(Joint Industry Project)를 통해 무인선박의 기술적 가능성을연구하고 입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컨소시엄에는 네덜란드 해운기술연구소를 비롯해 대학, 조선소, 산업체, 해양부, 국방부, 선급, 도선, 해운교육
CMA CGM이 12월 1일부로 미국 LA에 있는 GGS(Global Gateway South termina)터미널의 지분 90%에 대한 매각을 완료했다. 인수자는 ‘EQT Infrastructure III’와 파트너인 ‘P5 Infrastructure’로 인수금액은 약 8억 7,500만달러이다. 2017년 7월
DP월드가 브라질 산토스항에서 OTP사로부터 Embraport 터미널 지분 66.67%를 인수하면서 완전한 소유권을 얻었다. 이번 추가 인수에 따라 DP월드의 Embraport 주식은 100%로 증가했으며 터미널의 이름은 ‘DP월드 산토스’로 바뀌게 된다. DP월드 산토스는 브라질 최대 규모의 다목적 터미널로 연간 처리물량은 120만t
프랑스 컨테이너 선사 CMA CGM이 글로벌 오일 및 가스 메이저인 토탈사와 최근 발주한 2만 2,000teu급 컨테이너선에 대한 LNG 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토탈사는 2만 2,000teu 컨선이 CMA CGM 선대에 합류하는 오는 2020년부터 약 10년동안 연간 30만톤의 LNG를 공급하게 된다. CMA CGM은 건조 중인 9척의
독일 컨테이너 선사인 하팍로이드와 스위스 물류회사인 퀴네앤드나겔이 CO2 감축과 물류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컨테이너 공동물류 활동에서 CO2를 줄이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오는 2020년까지 하팍로이드의 컨테이너 이동시 CO2 배출을 17%까지 줄인다는 목표로 세웠으며 일부 항로에서 추가적인 감축의 여지를
싱가포르 원자재 트레이딩 업체인 트라피규라 그룹(Trafigura Group)이 지난 6월 발표했던 신조선 30척의 리스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라피규라에 따르면, 2017년 9월 30일 기준 30척의 원유 및 프로덕트 탱커는 익명의 아시아 재무 상대자로부터 임차됐다. 22척의 원유 및 프로덕트 탱커는 아시아 재무 상대자가 한국의 현대중공업과 중국 신세
그리스 기반 컨테이너 선주인 다이아나 컨테이너십과 싱가포르 완하이라인이 포스트파나막스급 ‘M/V Hamburg’호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용선운임은 일일 1만 1,000달러이고, 기간은 최소 120일에서 최대 220일이다. 6,494teu급 동 선박은 이전에 CMA CGM이 일일 6,700달러에 용선
Oslofjord의 Horten, 자국회사와 국제단체 이용 가능노르웨이가 무인선박 운항을 위한 시범지역을 오슬로피오르(Oslofjord)의 호르텐(Horten)에 개장했다.12월 6일 공식 개장한 무인선 테스트 베드는 노르웨이에서 3번째이며 세계에서는 4번째로 승인을 받았다. 무인선 운항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동 지역은 노르웨이
상하이 ‘마린테크 차이나 2017’서 소개, 3만 8,800dwt급 벌커 중국 최초의 스마트선박인 ‘Great Intelligence’호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마린테크 차이나 2017’에서 선보였다. Great Intelligence호는 지난 2015년 발표된 연료효율 벌크선인 3만 8,8
2척 1억 7,800만불에 매각합의, 19척 모두 매각완료 브라질 철광 메이저 발레(Vale)가 마지막 남은 2척의 VLOC를 중국교통은행(Bocomm)에 매각했다. 발레는 40만dwt 발레막스 벌커 2척을 1억 7,8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Bocomm과 합의했다. 베셀벨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동 선박들은 2012년 건조된 ‘Shandong Da
지난해 12월 8일부로 Zeeland항과 Ghent항 통합운영 네덜란드 젤란드(Zeeland)항과 벨기에 겐트(Ghent)항이 12월 8일부로 ‘Nort Sea Port’로 통합운영된다. 양국 항만회사는 최근 크로스 보더(cross-border) 항만의 운영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통합되는 항만은 네덜란드의 보르셀(Borsele), 테
지난해 12월 10일 시범운영 개시상해 양산심수항의 4단계 공사가 완료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무인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이 12월 10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둥하이 대교(Donghai Bridge) 남부에 위치한 양산항의 4단계 부두는 223만㎡ 부지로 2,350미터의 안벽길이를 갖추고 있다. 양산항 4단계 부두가 완전운영에 들어
중국과 그리스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합의는 최근 중국 마카이(Ma Kai) 부총리의 아테네 방문 기간 이뤄졌다. 양국은 회담에서 중국과 그리스의 경제 및 투자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차이나 코스코 십핑의 그리스 피레우스항 운영을 양국의 모범적인 윈윈 사례로 평가했다. 마카이 부총리는 중국과
CMA CGM이 브라질 연안 컨테이너 선사인 Mercosul Line의 인수를 최근 완료했다. Mercosul Line은 1996년 설립돼 2006년 머스크에 의해 인수됐다. 브라질과 남아메리카에서 4척의 선박을 운항하고 있고 130명의 육상직원과 160명의 해상직원을 두고 있으며 2016년 매출액은 1억 2,800만달러이다. CMA CGM은 2017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