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이후로 국제 여객선사들의 타격도 매우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배타는 여행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이 무조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연안여객과 국제 여객선은 연안여객선에 비해 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안전점검도 각국에서 이중으로 받고 있다. 연안여객선과 국제여객선이 분명히 다른 점이다.
한국선주협회가 중소형선사 부산신항 컨테이너 전용부두 확보와 함께 회사채 신속인수제도의 연장과 발행금리를 하향조정하고, 수출입은행의 에코십 펀드가 실질적으로 해운업계에 도움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게 건의했다.협회 김영무 전무는 5월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 21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형환 1차관 주재 해양금융간담회에서
한국선급이 ‘그린십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구축하고 친환경·고효율 선박 기술의 선도에 적극 나선다. 그린십은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및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시킨 고효율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을 말하며, 한국선급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그린십 관련 기자재를 시험·인증
5월 12~16일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주최 132명 참여고려훼리 ‘뉴카멜리아’호 타고 부산-하카다항.. 일본 역사·문화 탐방5월 12일 오후 5시 30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은 여행객들로 분주했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제20회 바다의날 기념, 20차 선상세미나’에 동행하는 132명의 참가자가
부산항운노조가 지부장 선임방식을 ‘간선제’로 전환하고, 부산항 항만노동인력 수급위원회를 빠르면 7월에 출범시킨다.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계속됐던 ‘취업비리’를 근절하겠다는 목표이다. 부산항운노조의 변화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급격한 변화에 따른 내부 반발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5월 27~3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해양안전컨퍼런스 동반 개최‘국내 최대규모’ 홍보 불구 첫 날 전시장 풍경은 ‘썰렁’해양안전을 주제로 한 국제 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tey Expo)&r
한국선주협회-부산항만공사 주최로 4월 29일 부산서 개최“근해선사 지원 확대→부산항 환적 경쟁력” 주장부산신항에 아시아 역내항로를 운항하는 국적 근해선사가 기항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항만공사(BPA)와 한국선주협회 주최로 4월 2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항 경쟁력과 인트라 아
케이프사이즈 선박의 해체가 기록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BIMCO의 최근 리포트가 분석했다.BIMCO에 따르면, 2015년 1~4월까지 선주들이 선박을 해체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모든 선박의 해체가 늘어나고 있고, 특히 케이프사이즈를 필두로 한 드라이벌크 분야가 눈에 띈다. 2014년 1~4월간 해체된 케이프사이즈 선박은 총 52척*870만d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은행이 선복과잉 등의 영향으로 드라이벌크 운임이 2020년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드라이벌크 해운선대의 이용률은 2008~2010년 약 90% 수준에서 2015~2019년 70% 수준까지 감소했다. 골드만삭스 측은 “드라이벌크 시장이 장기간 선대계선 리스크에
변덕스러운 드라이벌크 시장 상황이 프레이트(freight)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기록적인 베팅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런던 발틱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 지표에 따르면, 올 4월 14만건의 거래가 FFA(Forward Fright Agreement)와 옵션 시장에서 이뤄졌고 2015년 1분기 파생상품 시장의 평균 규모가 60% 커졌다고
베트남 정부가 노후선박 개선 프로그램을 위해 최소 20억달러의 투자계획을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국가 선대 리뉴얼 프로그램을 위해 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 등 자금마련에 나섰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지역 매체를 통해 “베트남은 1,800척 이상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선박이 소
캐나다의 Metro Vancouver항이 24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 계획을 밝혔다. 동 터미널은 캐나다 British Columbia주의 Roberts Bank에 건설될 예정으로, 현재 환경영향조사를 끝마친 상태이다.Metro Vancouver항의 Robin Silvester사장은 “이 지역은 캐나다-아시아간 무역 증가
그간 항만 터미널내 ICT 기술은 하드웨어에 집중돼 왔다. 대형화된 선박 입항과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항만들은 우선 항만의 규모와 인프라를 갖추고, 대형선 처리를 위한 크레인 등 장비 확보를 우선시 했다. 최근 들어 ICT 기술의 발달은 항만내 소프트웨어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이터 집계와 분석을 통한 터미널 시스템은 이미 수년전부터 구축
글로벌 조선산업을 이끌고 있는 우리 조선업체는 ICT 융합기술에 있어서도 이미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우리 조선업계는 스마트십 개발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뛰어들어 ICT가 결합된 최첨단 선박과 자동화를 넘어서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야드, 안전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로봇을 만
위성통신, 선박충돌회피, 해적방어 등 관련 기술 다양선박과 ICT가 접목된 융합기술의 결과물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선박-ICT 융합기술의 핵심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개발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이미 전자해도 등 연관산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산업계와 더불어 정부도 이내비
4월 9일 오후 2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연안여객 안전점검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들을 포함한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장관 의전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으며, 장관의 동선을 재차 확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해수부·인천항만공사IPA 관계자, 많은 취재진들과 함께 연안여객터미
3월 30일 범부처 계획 확정.. 안전관리 체계 개편, 점검 강화 등 5대 과제 추진해양수산부와 국민안전처가 해양수산분야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해수부는 3월 30일 제54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된 범부처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에 따라, 연안여객선의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
4월 22일 중대본,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 심의·확정인양 중 실종자 유실방지, 선체손상 최소화, 2차 안전사고 방지 등 대책 세우기로세월호의 선체인양이 확정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2일 제 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심의·확정했다.동 회
FO-FO 선박 이용한 해양플랜트 운송시장, 도크와이즈 등 해외기업 독과점네덜란드, 중국, 독일 강세 속 국내선사 ‘TPI 메가라인’ 운송사업 참여 유일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건조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조선산업의 지위에 걸맞는 해양플랜트 운송산업이 발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13년까지 대거 수주했던 해양플랜트
이진복 의원실 주최 부산서 개최정부, 지자체, 조선·기자재 업계 발표 이어져차세대 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는 LNG 연료선 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 정부와 조선·기자재 업계가 힘을 모아 대응하기로 했다.이진복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청, 한국해양대학교, 동남지역사업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