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6월초부터 닝보항에 기항하던 서비스를 부산항과 싱가포르항으로 변경하는 등 일본 전용 피더서비스를 개편한다.이로써 동사는 케이힌*중부-해협지(海峡地)와 칸사이, 큐슈-부산 2개 루프체제를 운영하게 된다.현행 서비스에서는 닝보항을 환적항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동항의 혼잡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환적항을 부산과 싱가포르, 탄중팔레파스항로 변경한다
중국이 2019년부터 외국선박들의 자국 야드 내 폐선 및 해체작업을 금지하기로 했다.이는 중국이 최근 발표한 폐기물 수입금지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12월 31일부터 폐선박(오프쇼어 포함)의 수입이 금지된다. 중국 생태환경당국은 지난해말 '외국 쓰레기 수입 금지 및 관리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생활 폐비닐, 폐신문, 폐직품 등 24종
대만선사 양밍이 1만 1,000teu급 10척에 대한 신조용선과 함께 선대 재편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그리스 선주 코스타마레와 일본 선주인 쇼에이 키센은 각각 5척의 1만 1,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중국 장수뉴양즈장조선(Jiangsu New Yangzijiang Shipbuilding)과 쇼에이 계열사인 일본 이마바리조선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선
머스크라인은 보스턴의 스타트업 자동화 기술회사인 ‘Sea Machines Robotics’과 협력을 맺고 신조 컨테이너 선박에 ‘인지 및 상황 인식 기술(perception and situational awareness technology)’을 적용하기로 했다.동 프로젝트를 통해 Sea Machines는 머스크의
홍콩 기반의 근해선사이자 Zim의 자회사인 골드스타라인(GSL)이 중국과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를 잇는 새로운 위클리 직기항 서비스(SA1)를 개시한다.신규 SA1 서비스는 5월 7일부터 시작되며, 아프리카의 무역성장에 따른 서비스 개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도입됐다. 동 서비스는 63일을 왕복운항하며, 3,300teu급 8척이 투입된다. 항만 기항
머스크탱커가 LR2 탱커 6척을 중국 다롄 조선소에 신조발주할 계획이다.머스크탱커 이사회는 최근 이 같은 신조발주계약을 승인했다. 계약에는 4척이 옵션으로 추가돼 있으며, 이는 향후 시장환경에 따라 발주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6척의 신조탱커는 오는 2020년 선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머스크 측은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선대를 유지하고, LR2 부문의 시장
세계 2위의 컨테이너 선사인 MSC가 UAE의 칼리프항에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MSC는 최근 아부다비항만(Abu Dhabi Ports)과 30년간의 항만운영계약을 체결했다. MSC는 앞으로 터미널자회사 TiL(Terminal Investments Ltd)을 통해 총 11억달러의 투자를 진행하고, 오는 2년간 12개의 안벽 및 수심 증설 등을 통해 초
MOL이 새로운 브랜드 ‘MOL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를 출범하여 NVOCC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MOL이 오는 7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설립 예정인 신규 회사는 NVOCC를 중심사업으로 하여 마케팅, 조달, 네트워크 운영, 글로벌 회계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미 4월 1일부로 Michael Goh씨가 대표로 임명됐다.신규 회
CMA CGM이 나이지리아 라고스 레키항(Lekki)에서 250만teu의 처리능력을 갖춘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MOU를 현지 항만투자기업과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7년 5월 필리핀 항만개발업체인 ICTSI와의 레키항 컨테이너터미널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이 중단된 이후 새롭게 맺어진 것이다. ICTSI는 나이지리아항만공사,
독일선사 하팍로이드가 오는 2020년까지 선대의 CO2 배출을 2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하팍로이드가 발표한 지속가능성에 관한 첫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7-2016년 동안 동사는 선대의 CO2 배출을 46% 가량 절감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2016년 대비 teu-km당 20%의 CO2 배출을 절감한다는 목표다.하팍로이드 관계자는 &ld
신선화물 수출 증가, 항만간 물동량 격차 심화 예상 베트남 항만산업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4.9%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으나 항만시설의 공급과잉 상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3년 845만teu에서 2017년 1,473만teu로 급증했으며 이 같은
장금상선이 네덜란드 선사 Vroon으로부터 피더 컨테이너선박 30척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Vroon은 현재 경영위기로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 개선을 진행 중이다.4월 19일자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30척의 선박들은 700teu-1,700teu급으로 은행 주도 매각을 통해 장금상선의 선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Vroon은 4월 1
대만의 양밍해운이 4월 20일부터 동남아시아역내에 새로운 컨테이너서비스인 ‘SEA’를 개시한다. 2,800teu급 선박 2척을 배선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주요항만에 기항하는 서비스다.SEA의 로테이션은 포트 클랑, 싱가포르, 자카르타, 수라바야, 포트 클랑 등이며 1항차에 14일소요 서비스이다.한편 동사는
MOL의 선박관리체제에서 벌크선과 자동차선, 컨테이너선 등 건화물선의 관리거점으로서 필리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2006년 필리핀에서 선박관리를 개시한 MOL은 현재 필리핀 관리선박이 20척까지 늘었다. 동사는 자사 운항선박의 선장과 기관장을 선박관리 감독으로 등용해 육성함으로써 안전운항관리체제의 충실한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MOL은 1992
외항해운 세계 최초, LNG연료선, 스크러버, 발라스트수 처리장치 등 대상NYK가 환경개선효과를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로 회사채 ‘그린 본드’를 발행한다.4월 17일 동사에 따르면, 외항해운업계에서는 세계 최초인 환경개선 목적의 동사 회사채 발행은 5월까지 공모형식으로 발행액 100억엔을 예정하고 있으며, 상환기한은 5년이다.&lsquo
30년까지 연비효율 40% 개선, 50년까지 GHG 반감, 금세기중 제로 목표IMO는 제 72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72)에서 국제해운의 온실효과가스(GHG) 감축목표와 그 실현을 위한 대책 등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GHG감축전략’을 4월 13일 채택했다.국제해운이 금세기 중에 GHG 감축 제로를 목표로 한다고 선언한 것은 단일산
AET탱커와 쉘(Shell)이 4월 12일부로 LNG 이중연료 아프라막스 신조 탱커 2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AET의 11만 3,000dwt급 탱커 2척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이며, 2018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쉘은 동 선박들을 장기용선하여 올해 4분기부터 운항에 들어간다.쉘 관계자는 “신조탱커 2척은 앞으로 대
CMA CGM이 DP월드 호주법인과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DP월드는 호주 브리스번, 시드니, 멜버른, 프리멘틀 터미널에서 CMA CGM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연장하게 됐다. CMA CGM은 자회사인 호주 선사 ANL을 통해 1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DP월드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확장으로 호주 해운
영국 선주 조디악 마리타임(Zodiac Maritime)이 1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박 5척을 현대중공업에 신조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해외 브로커에 따르면, 동 신조선에는 LNG 이중연료 엔진이 장착되며 오는 2019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조디악 마리타임은 현재 15척의 신조선을 포함하여 총 132척의 선대를 보유하고 있다.신조선 15척 가운데 5
머스크 드릴링(Maersk Drilling)과 머스크 서플라이 서비스(Maersk Supply Service)가 해양유전 철거(decommissioning)를 위한 합작 전문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머스크그룹의 에너지사업부인 머스크 드릴링은 전 세계 석유회사에 해양유전개발 시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며, 머스크 서플라이 서비스(Maersk Supply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