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배 타고 선상세미나·간담회, 상해·홍콩 항만시찰해운업 이해증진, 해운의 위기극복과 경쟁력강화안 논의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이 3월 3일-10일 8일간 ‘한진 베이????승선해 ‘해운의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상은 국회의원(해양위)과 강길부 의원(재정위), 장광근 의원(해양위), 유정복 의원(해양위), 전혜숙 의원(보건위)과 고성원 보좌
김관기 변호사는 1985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87년 동대학에서 법학석사를 취득했으며, 9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수년간 수원지방법원과 서울지방법원, 제주지방법원에서 6년간 판사로 재직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김 변호사는 3월 6일 해운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콤파스클럽에서 ‘기업회생 절차’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 바 있다. 이날
조정방향 - ‘상시 구조조정’·해운업 ‘경쟁력 제고’ 중점금융위 : 상시 구조조정 추진, 기재부 : 세제지원안 발표 국해부 : 해운 경쟁력제고방안 마련 4월중 발표 용대선 신고제 부활, 톤세신청 자격 강화, 선박의 해외헐값 매각방지책, 외항해운기업 등록기준 강화 ‘금융위기’의 펀치는 실로 가공할 위력를 발휘하고 있다. ‘結者解之’라 했다. 지금의 세계 경기
조선사 사장·임원단 임금 반납에 적극 동참STX그룹 “임원 임금삭감 재원, 인재확보에 쓴다”항만 노사정, 고통분담 공동선언문에 합의, 항만하역료 동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전사적인 흐름인 것 같다. 너나 할 것 없는 위기동참 소식에 하루아침에 쏟아져 버린 난제들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은 가벼지는 느낌이다. 이번 훈풍이 오리
해운·조선업계 파생상품 거래 피해 커 위기‘설상가상’“환율하락 위험 피하려다 더 깊은 수렁에 풍덩” 2008년 한해의 환율추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고삐 풀린 망아지’의 모양이었다. 3월, 2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돼 오던 900원대에서 벗어난 환율(미화기준)이 11월 1,500원대까지 올라간 것. 고삐 풀린 망아지 모양의 환율 뜀박질 속에 예상치 못한
선박자금결제 차질 현실화 대비 대형조선, 회사채 발행에 적극 + 중형조선, 기투자 금융권과 공조 지경부, 수출입은행과 수출보험공사 통해 자금지원 확대지경부 강 사무관 “조선사 생명줄인 선사상황 예의주시”국내 발주선사 지원, 내수기반 확충과 중형선사 건재 ‘일석이조’ 이번 위기는 전세계를 난리 속으로 만들어 놓았다. 무엇하나 ‘건실하다’‘안전하다’ 감히 내세
3월 2일 본회의, 해양산업 지원촉구 결의안 채택선협 이진방 회장 “총론 채택, 이제 관건은 각론이다”업계 사장단 “구체적 지원안 도출 시기 늦어선 안돼” 굳게 잠긴 금융권의 빗장이 열릴 수 있을까? “구멍가게에도 열려 있는 금융권 문이 해운의 ‘해’자만 들어가도 발을 들여 놓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한 해운업계 사장의 발언이다. 이 한마디에 해운업계가 처
본지 창간 35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을 듣기 위해 국토해양부의 추교필 과장을 만났다. 선원의 수급과 양성, 선원직 매력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그의 개인적인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 ◇호황기 선박확충으로 선원수요가 급증한데 비해 정부와 학계가 이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대해 “정부도 수급문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정부가 안해도 업계가 투자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기존 선원의 장기승선에는 개별 해운기업의 노력이 필요英·美처럼 해운법에 해기인력양성 지원 근거조항 신설돼야 ▲ <좌로부터> 이환구 상무, 박찬민 전무, 김영무 전무, 이경재 사장, 박진수 학장, 이권희 전무, 이인애 부장 ◈일자 : 9월 9일, 오후 4시◈장소 : 로얄호텔 2층 에머랄드룸 ◈참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3사 女해기사 등용…현직 28명女승선 평가,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 장점+선내 분위기 한층 ‘부드러워’강 과장 “확실한 자리매김위해선 현 복무자의 장기승선이 필수”女해기사 “선발인원 너무 적다” vs 선사 “일정수준 승선期 보장돼야 하는데…” 병역면제혜택 있는 남항사와의 근무기간 비교는 ‘불합리’ ▲ 사진 좌측부터 이리나
‘고소득 전문직’, ‘취업보장’ 등이 해기사의 주요 장점으로 인식승선계획은 ‘5년’, 장기승선 의사는 ‘글쎄’ 우리나라에는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인천과 부산해사고 그리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주요 해기인력 양성기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기인력 부족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앞으로 해기사의 길을 걷게 될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생들과 한
급여인상 경쟁은 이직만 부추겨, 제도적 보장 필요해해대와 비해대 출신 해기사에 대한 차별은 없어져야 ▲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본관 전경. 한때 전문대학으로 변모를 시도했던 해양수산연수원의 캠퍼스는 상당한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40대를 바라보는 양성생 두 사람을 만나 그간의 경력과 해기사를 지원하게 된 동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졸업
조기 하선 중대 이유=이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한살이라도 어릴때 내리자”경력관리제의 ‘일거양득’=개인, 이직 불안감 해소+기업, 일정기간 선원 확보 해기사협, 정책 입안의 기초 자료될 해기사 의식조사에 착수 ▲ 민홍기 해기사 협회장장기승선 선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장기승선 선원의 축소는 해기전승이 단절된다는 측면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
1. 서 론▲ 황진회 KMI 연구위원최근 해운업계의 화두는 선원 확보 문제이다. 우리나라 선원 부족문제는 1990년대부터 발생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초기와는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기존의 선원 문제는 국내 선원과 외국인 선원과의 임금 격차 때문에 발생한 반면 지금의 선원 문제는 국적 선원의 대안으로 생각했던 외국인 선원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선내 주거공간은 외부와 분리된 쾌적한 분위기 ▲ 고려해운의 1,860TEU급의 컨테이너선 'KMTC 상하이'호 뭍에 머무는 시간보다 물에 떠있는 시간이 더 많은 해기사들에게 선박은 ‘일터’임과 동시에 ‘집’이다. 해기사들의 생활공간을 살펴보고 선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컨테이너선 ‘KMTC 상하이호’에 올랐다. 부산항에서 분주하게 출항준비를 하고
한진해운, 대한해운, 현대상선 등 대형사 중심 시행 중선박과 항로구간 상관없이 거의 전 선박으로 확대 추세선원생활 중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외로움과 고독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년 365일 중 절반 이상을 일반사회와 격리된 채 선상에서 생활해야 하는 것이 선원들의 숙명이어서 한번 배를 타면 수개월동안 가족과 떨어져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다녀
결혼을 하고 한달 후, 남편이 곧바로 승선을 해야 하니, 딱히 신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간이 없었다. 혼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괜히 우울해지기만 하고 다시 일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남편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모든걸 접어두고 한진오슬로호에의 동승을 결정했다. 마치 신혼여행을 다시 떠나는 기분과 함께,
1. 서 론▲ 박영수 한국해양대학 운항훈련원 조교수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해운강국의 자리를 잡고 있으며, 현재 국제화물의 99.6%를 해상을 이용하여 운송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화물의 운송수단인 선박을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인적자원인 상선 사관의 확보 및 꾸준한 양성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원활한 인력순환을 위하
세계적으로 선원수급 문제가 해운업계의 핵심화두로 부각돼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과 고민이 진행 중이다. 그간 해양한국은 선원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동향을 보도하며, 선원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업계의 노력에 동참해 왔다. 특히 국적선대가 급증한 2005년 이후 선원문제는 해운업계의 가장 심각한 현안으로
터키-고대 그리스·로마 유적지와 기인한 풍광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부각 ▲ 고린도 운하. 세계 3대 우하로서 유럽과 서아시아를 이어 320km의 우회로를 단축시키고 있다 신화의 나라 그리스, 동서양 문명의 교차지점인 터키, 이 두 나라로의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유쾌하고 설레지만, 실제 여행은 감동적이고 그 여운은 진하다. 그리스·터키의 고대문명을 체험하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