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완하이라인즈(WanHai Lines)가 최근 보유 컨테이너선박 10척을 해체 매각하기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해체되는 10척의 선박은 1,088TEU급 4척과 1,368TEU급 6척이다. 1,088TEU급 WANHAI 161―165 4척은 1996년에서 98년간에 건조된 선박이며, 1,368TEU급 WANHAI 215―225 6척은 94
머스크의 쏘렌 스코우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올해로 퇴임하고 내년(2023년) 1월 1일부터 빈센트 클라크가 그 뒤를 이어 취임한다. 12월 12일(현지시각) 머스크의 발표에 따르면, 스코우씨는 1964년생으로 1983년 머스크에 입사해 컨테이너부문과 탱커부문 톱을 거쳐 2012년 1월부터 그룹의 컨테이너부문 CEO에 취임했다.그는 리먼 쇼크이후 시황악화
2023년 유조선의 기준운임인 WS(월드스케일) 플랫레이트가 결정됐다.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주요 원유조달 루트인 라스타눌라(사우디아라비아)-치바항로의 VLCC(대형원유유조선) 기준운임은 22년에 비해 21% 높은 톤당 27.39달러였다. 새 기준운임은 원칙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최근 기준 운임의 인상은 2년 연속됐는데, 가장 큰 상승요인
새해(2023년)부터 시행되는 IMO(국제해사기구)의 CII(연비실적평가제도)에 대해 해운업계의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인터카고(국제건화물선주협회)가 CII 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낙천후’와 ‘항해거리’ 등이 선박측에서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어 “CII가 현재 형식으로
벌크선박 신조선가 약세, 중소형선 5% 하락중국 조선소가 강재가격의 하락을 계기로 벌크선박의 신조선 가격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상담에서 여러회사가 중소형 선형에서 올여름 피크에 비해 5% 정도 값싼 선가를 제시했으며, 케이프사이즈는 하락폭이 더욱 큰 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해사신문은 이와관련 일본 조선소는 자국내 높은 후판가격 상
11월 철광석 전년동월비 6% 감소, 석탄 8% 줄어 중국 세관 총서가 12월 7일 발표한 중국의 11월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6% 감소한 9,884만톤이었으며, 이는 중국내 부동산 시황 악화로 인해 철강재 수요의 둔화 영향으로 분석됐다.코로나정책에 따른 경제활동 정체로 중국의 석탄수입량도 8% 줄어든 3,231만톤으로 떨어지는 등 중국행 자원물
스위스선사 MSC가 MSC의 브랜드로 운항되는 항공화물기 첫호인 B777―200형을 인도받았다.이 항공화물기는 중국과 미국, 멕시코, 유럽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항될 예정이au, 미국 아틀라스 에어에 ACMI(기재·승무원·유지보수·보험부리스)로 운항을 위탁한다. MSC는 올해 항공화물 솔루션 사업을 시작해 2023년 초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장기화에 대비...수출입 컨테이너화물 적체 해소 기대 해양수산부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따라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지원하기 위하여 12월 1일부로 외국적 선박의 국내 연안 운송을 전면 허용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1월 28일 육상화물 운송분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정부와 화물연
머스크, 3분기 수익 89억불 실적 강세 지속머스크 그룹이 3분기에도 매출액 228억달러, 수익 89억달러로 강력한 실적 기록세를 이어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EBITDA은 109억달러, EBIT은 95억달러로 약 60% 증가했다. 1-3분기 수익은 242억달러를 달성했으며, ROIC는 지난 12개월간 66.6%로 나타났다.
11월 10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KMI, 2023년 해운시장 전망과 이슈 논의 KMI가 내년(2023년)은 전 세계 경제침체로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항만체선 완화로 전반적인 선복수급이 개선돼 공급이 수요를 상회할 것이라 예상하며, 내년 ‘컨’ 운임지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300에서 1,500 수준으로 회귀되고, 파나막
11월 9일 서울 롯데 잠실타워 스카이 31, 해양수산 혁신기술 및 최신 기술동향 공유·논의“자율운항선박 상용화 위한 정부의 규제혁파 로드맵 개발해야”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해운업계의 친환경·디지털화 기술의 변화도 촉진되고 있다. 정부와 해사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자율운항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운항선박의
이 선원사망 사건은 선장과 1등항해사가 갑판장이 작업안전관리 절차를 지키지 않고 액체화학제품이 적재되어 있는 화물창에 진입하는 것을 알고서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나, 갑판장이 임의로 화물창에 들어간 것도 일인이 되어 발생했다. ○사고일시 : 2019. 8. 29. 17:00경○사고장소 : 대만 마일리아오항 부두계류 중
COSCO쉬핑 컨선으로 신차 적재 수송한 사례 소개 완성차를 운반하는 자동차선박의 선복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신차를 컨테이너로 수송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중국선사가 왕성한 수송수요에 대응해 신차를 컨테이너선에 수송하고 있다는 밝힌 것이다.지금까지 중고차는 컨테이너선박에서 운송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신차를 ‘컨’선으로 운반하는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효과와 문제점, 개선방향 논의11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선·화주단체 관계자 60여명 참석“선화주 상생협력 중요한 시기, 양업계 수출입물류 안정화 노력 필요”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실 주최로 마련된 ‘선화주 상생 국회 정책세미나’가 11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
“예선업 공공성과 항만안전 강조, 선사와 상생 협력 추진”11월 1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100 여명 참석, ‘한국예선 40년사’ 선보여박현규이사장, 장갑순·배동진대표 등 공로패, 조해석·김경호대표 해수부장관상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11월 1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창립 41주년
10월 26일 KR 본사 오션홀, 위성 활용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해양 위성으로 해수면, 해수온, 염분, 해상풍 모니터링해야”글로벌 우주 산업의 규모가 2040년까지 1조 1,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양환경 및 항만관리에 위성을 도입하여 해양위성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
DNV·NK에서 인증 획득 예정세계 최초의 전기운반선 실현 등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기업 파워 엑스(PowerX)가 선박용 축전지 ‘PowerX Mega Power for Marine’의 선행수주를 개시했다.11월 7일 동사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파워엑스는 대용량 축전지를 업계표준인 10피트, 20피트 컨테이너로 패키지화
선박금융, 해운계 탈탄소 선박에너지 개발 촉진KOBC 11월 1일 3년만에 대면 Maritime Conference 개최, 200여명 참석“전쟁,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높은 시기, 해운금융계 소통·교류의 장”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해운업계의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행보가 금융권에서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금융계는 최근
미국선사 매슨(Matson)이 자회사를 통해 필리핀 조선소에 LNG연료의 3,6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했다고 11월 2일 발표했다.이들 선박은 제 1선이 2026년 4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며, 제 2선은 2027년에 인도된다. 신조 선박 3척은 필리핀 조선소가 매슨용으로 2018년과 2019년에 건조해 취항한 동 선형의 ‘알로하 클래스&
해체매선 선대평균선령 낮고 고선령선은 소형선 집중돼 해체효과 제한적?프랑스 조사기업인 알파라이너스에 따르면, 신조선의 준공 러시로 2025년 말까지 총 730만TEU의 신조선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선복량의 28%에 해당돼 향후 선복의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가운데 주목받는 컨테이너선의 해체를 위한 매선도 현재 선대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