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이 2월 16일 HMM이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RED II, Renewable Energy Directive Ⅱ)에 근거하여 개발한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 dd방법론’에 대해 3자 검증을 수행하고 검증서를 수여했다.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한 2050년 국제해운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채택하고, 선박 연료유에 대한 전주기 탄소배출평가(LCA) 방법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선사들은 이러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2월 20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부산·인천해사고와 우수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조합 총회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이익잉여금처분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승인했다. 올해 조합 예산은 지난해 보다 7,100만원(6.5%) 증액한 1억 1,560만원으로 편성했다. 지난해 조합은 항만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예선사업자 공모선정을 위한 지침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건의하여 올해부터 지침마련에 나선다. 또한 주요 외국 항만의 예선제도, 예선사용료
해양수산부가 2월 21일 해양공간정책과장 구도형 유통정책과장을 임명하는 등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구도형 해양공간정책과장△정기원 유통정책과장
한화오션이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선박의 흘수를 촬영하고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드론을 활용해 흘수 촬영을 진행함과 동시에 AI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박의 무게와 뒤틀림 등의 계측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개발한 시스템은 흘수 계측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선박 운항의 안전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한화오션이 개발한 드론 흘수 촬영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3~4명이 필요했던 작업을 1명이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계측 시간을 2시간에서 30분 이하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이 일 평균 약 668명으로 지난해 대비 19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증가하는 한·중 국제여객에 맞춰,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안정화 및 카페리 여객유치 등 한·중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중 항로 중 인천-다롄 노선은 내달 중 여객운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IPA는 내달 인천-다롄 항로 여객재개를 대비해 요녕성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4월 중 ‘청도·위해발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 사업을 관계기관 공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 YGPA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탈탄소화 ESG 실현계획을 수립해 2023년까지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총 설비용량 1.7메가와트)을 시행했다. 또한 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자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2030년까지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확대로 에너지
울산항만공사(UPA)가 올 하반기 에너지허브 1단계 상업 운영과 및 다음 달 초 액체부두 1개 선석 준공을 앞두고 북신항 일대 7개 부두의 명칭을 확정했다. UPA는 에너지허브 1단계의 5개 선석은 ‘북신항 에너지부두 01~05’로 확정하고, 나머지 ‘북신항 액체부두01’과 ‘신항북방파제 에너지부두’도 북신항 명칭을 넣어 확정했다. 향후 남신항 개발을 대비하고 부두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부두명에 ‘북신항’ 권역을 부여했다. 이들 부두의 시설코드는 이달 중으로 MBN21~25, MBN31, MBF05 로 각각 부여될 예정이다.명칭이
한국해운조합(KSA)과 인천해사고등학교가 2월 16일 인천해사고 중강당에서 내항상선 해기사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설치한 인천해사고등학교 부설 해기교육원의 ‘제2기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2기 교육과정은 1기 대비 2배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집 과정에서부터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86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교육생 40명은 지난해 5월 1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교육생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와 열정으로 학업에 임하여, 단 한명의 중도 이탈자 없이 3개월의 좌학을 무사히 마치며, 그 어느때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선정됐으며,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에는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가 선정됐다.(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2월 1일 전형위원회를 거쳐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최윤희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형철 (사)한국선급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4월 총선을 앞두고 해양수산단체가 각 정당에 해양수산비서관 복원, 톤세 일몰제 폐지, 해사전문법원 설치, 바다의 날 국경일 지정, 청색경제 국정과제 채택 등 해양수산 분야 5개 정책공약을 제안했다.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는 2월 19일 각 총선 정당에 450만 해양수산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해당 정책공약 채택을 요청했다. 이번 정책 제안에는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해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해운협회, 한국항만협회, 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부산
인천항만공사(IPA)가 2035 경영목표인 공공기관 안전관리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인천항 내 소관 건설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연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IPA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니어미스(Near Miss)를 제거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니어미스는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사고 발생 직전 등 대형 사고의 전조증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니어미스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IPA는 정부 중대재해감축로드맵에 따른 위험성 평가를 토대로 올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월 16일자로 김주현 경제전략연구본부 경제전망·데이터연구실장을 보직임명했다.▲ 경제전략연구본부 경제전망·데이터연구실장 김주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제주평화연구원(원장, 강영훈)과 2월 14일 제주평화연구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의 공동발전과 상호역량의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양 분야의 △정책연구 발굴 및 협력 △학술ㆍ연구정보 교류 △학술회의 공동개최 △연구인력 교류 △시설 공동 활용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제주평화연구원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해양안보 이슈 등 다양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5일 공단 본사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김경배)과 해양문화 확산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 분야 ESG 실천과 지속가능한 바다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한기준 이사장과 김경배 총재가 참석했다.협약내용은 △해양보호 프로그램 공동개발 △해양 전문인력 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 △해양문화 확산 캠페인 지원 등이다.한기준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바다를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지원해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군산지사가 19일부터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54 주소지로 사무실을 이전한다.공단 군산지사는 공단 18개 지사 중 약 4.4%에 해당하는 선박 검사 규모를 담당하는 곳이다. 작년(2023년) 기준 선박 4,138척을 대상으로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할 구역은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 등 해안지역 4개 시군과 내륙지역 10개 시군이다.이번 공단 군산지사의 사무실 이전은 정책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단 군산지사가 이전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BPT)와 2월 15일 남구청과 함께 남구 지역 이웃돕기 사업인 「2024년 행복나누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 소재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BPT, 남구청과 BPA가 항만 인근 남구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부산항 신선대 ․ 감만부두를 운영하는 BPT는 터미널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친환경 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 일부인 1,000만원 상당을 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한다. BPA는 부산 남구 지역특화 사업 발
한국항만물류협회가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월 16일 ‘2024년도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 보조사업자로 ‘22년, ’23년에 이어 한국항만물류협회를 최종 선정했다.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은 해수부가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항만하역사업자의 안전 시설·장비 투자 활성화를 견인하여 항만 근로자를 비롯한 항만 출입자에게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선·화주에게 안정적인 항만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해양환경공단(KOEM)이 2월 15일 KOEM 본사에서 해양문화 확산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경배 총재, 한기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보호 프로그램 공동개발․수행 △해양 전문인력 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 △해양문화 확산 캠페인을 위한 자원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배 총재는 “연맹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으로 해양인재 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공단과 함께 대국민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할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월 16일 ‘바다와 배 그리고 별’ 수필집을 발간했다. 동 서적은 김 교수가 지난 2018년 10월부터 동아일보에 연재한 김인현의 ‘바다, 배 그리고 별’이라는 제목의 50호의 칼럼 1권으로 엮었다. 해당 칼럼은 김 교수가 선원으로 근무할 당시 항해 경험을 담아 간결한 문체로 재미있고 읽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선박을 통한 무역 현장을 소개하면서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가족들과 떨어져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선원들의 애환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어 선원직의 소중함이 일깨워 주고 있다. 전쟁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2월 14일 서울 프레지던츠 호텔에서 열린 ‘제54차 정기총회’에서 27대 회장으로 이재훈 짐코리아 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올해 총회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예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승인했다. 올해 협회는 예산을 2억 2,892만원으로 편성하여 전년 대비 2,276만원(11%) 증액했다. 지난해 협회는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혁신 추진단에 규제개선 사항으로 등록갱신제도를 이관했으며 대리점수수료 정부인가제 등의 요구사항을 제출하고 협의했다. 또한 EDI 방식 수입물품선취보증업무(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