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세계 첫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이 4월 4일 현대미포 조선소에서 진수식을 가졌다. 신조선은 완공 후 올 여름에 인도될 예정이다.머스크의 2,100teu급 신조선은 ABS선급의 인증을 받은 피더 컨테이너선으로, MAN 에너지 솔루션이 개발한 이중연료 메인 및 보조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녹색 메탄올로 운항할 수 있다.메탄올을 선박연료로 사용하면 NOx,
그리말디 그룹(Grimaldi Group)이 새로운 G5 클래스급 선박 ‘Great Antwerp’호를 첫 인도받았다.그리말디 그룹은 2021년에 현대미포조선에 길이 250미터, 폭 38미터, 4만 5,684dwt급 G5 선박을 6척 발주한 바 있다. 총 4,700 롤링화물, 2,500ceu, 2,000teu를 운송할 수 있다. 신조선
싱가포르 탱커 선주이자 오퍼레이터인 Hafnia가 첫 LNG 벙커링 운영을 선상에서 완료했다. ‘Hafnia Languedoc’호는 새로운 LNG 이중연료 LR2 프로덕트 탱커 4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동 선박들은 에너지 메이저인 Total과 Ezuinor에 장기용선될 예정이다. ‘Hafnia Languedoc&rsquo
싱가포르 해운사 버지벌크(Berge Bulk)가 미국선급 ABS와 메탄올 연료 추진 벌크선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oint development project)를 체결했다. 양사는 길이 300미터의 중유 추진 벌크선 ‘Berge Mauna Kea’호의 메탄올 연료 운항을 위한 개조 가능성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동 벌크선은 21만
일본 NYK가 2번째 LNG추진 PCTC선을 인도받았다.7,000ceu급 신조 카캐리어는 중국 China Merchants Jinling Shipyard(Nanjing)에서 건조됐으며 ‘Wild Rose Leader’호로 명명됐다.NYK는 지난 2020년 총 4척의 LNC추진 PCTC선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바 있다. 시리즈선의 첫
노르웨이 자동차 선사 ‘호그 오토라이너스(Hoegh Autoliners)’가 메이저 아시아 자동차메이커와 아시아-유럽간 자동차 운송을 위한 5년간의 물류계약을 맺었다.호그 오토라이너스는 40척의 로로선을 운항하며 매년 3,000곳의 항만을 기항하고 있다. 운송계약은 4월부터 시작된다.호그 오토라이너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PSA가 튀르키예 물류기업 ‘Alisan logistics’를 인수하면서 물류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PSA는 자회사 ‘PSA-BDP Turkey Supply Chain Solutions Pte’를 통해 Alisan logistics의 지분 75%를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는 관계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A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게이트웨이 항만인 롱비치항의 올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롱비치항은 2023년 1분기에 172만teu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물동량 급감은 지난해 미국 수입업자의 높은 재고, 미국 소비자들의 낮은 지출, 중국발 수출 물량의 하락 등에 이어 컨테이
ONE(Ocean Network Express)가 컨테이너화된 풍력 보조 추진 유닛 2기를 발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3년말까지 컨테이너 피더선박에 부착될 예정이다. ONE에 따르면, 143미터의 1,036teu급 ‘Kalamazoo’호는 싱가포르 Norse가 소유하고 있으며, 풍력보조 시스템은 네덜란드 풍력솔루션 제공업체 Eco
북유럽 고텐버그항이 2023년 말까지 메탄올 벙커링 서비스를 첫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고텐버그항과 벌크액체 스토리지 프로바이더인 ‘Inter Terminals Sweden(ITS)’는 항만 내 메탄올 벙커링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관련 인프라와 탱크 구축 등 지속적인 준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텐버그항은 북유럽 메탄올 벙커링 허브를 목표
MSC와 CMA CGM은 오는 6월부터 ‘호주 익스프레스 서비스(AEX)/NEMO’ 공동 노선에서 서향 기준 첸나이 에노레를 직기항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한다. 양사에 따르면, 새로운 에노레의 기항은 고객들에게 유럽항들의 수출연결성과 호주-싱가포르의 수입연결성을 빠르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동 서비스는 콜롬보항에 지속적으로
이스라엘 선사 ZIM과 오일메이저 Shell이 자메이카 해역에서 첫 번째 LNG벙커링을 완료했다.이번에 LNG벙커링을 진행한 ‘ZIM Sammy Ofer’호는 1만 5,0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0척 시리즈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 ZIM은 2021년 말부터 건조에 들어간 시리즈선들을 ZCP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인도 터미널 운영사 ‘J M Baxi Ports & Logistics Limited(JMBPL)’의 지분 40%를 인수완료했다.인수계약은 올해 1월 체결됐으며 관련당국의 승인을 거쳤다. 하파그로이드는 JMBPL의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는 ‘Bain Capital Private Equity&r
중국 항만운영사 ‘코스코십핑포트(Cosco Shipping Ports Limited)’가 지난해 처리한 총 물동량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1억 3,010만teu로 나타났다. 동사의 2022년 전체 이쿼티 물동량은 5.5% 증가한 4,207만teu를 기록했다.코스코십핑포트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14억달러
대만선사 완하이라인이 선박, 컨테이너 터미널 장비 및 컨테이너 박스에 15억 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완하이 측은 “컨테이너 해운의 장기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춘절 이후 프레이트 운임 하락이 억제되고 있으며 인트라-아시아 항로의 프레이트 운임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이어 &ldqu
ONE가 세계 최대 비운항 컨테이너 선주인 시스팬(Seaspan)의 지분 28.75%를 확보하면서 공동 오너가 됐다. 인수금은 109억달러이다.시스팬의 모기업 Atlas Corp에 따르면, ONE는 시스팬의 지분 28.7%를 인수했다. 시스팬은 투자 커뮤니티 없이 대형 선대 확장을 실행하여 장기사업전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부터 시스팬은 고객 기
중국 코스코가 1만 6,0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4척을 자국 Yangzhou 조선소에 신조발주했다.신조선 인도기일은 2025년 하반기부터이며 발주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선박 브로커 시장에 따르면, 코스코가 발주한 4척 가운데 3척은 메탄올 전환 레디 엔진이 장착되고 나머지 1척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4척의 신조선
MSC가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Falcon 서비스에서 인도의 뭄바이항 JNPT 및 문드라항의 기항을 중단했다.MSC는 지난 2015년 초부터 인트라아시아 무역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중국, 중동을 연결하는 단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재편된 Falcon 위클리 노선은 신강, 부산, 샤먼을 새롭게 기항하므로 인트라아시아 및 중동의 연결성을 한층
THE얼라이언스가 메가막스급 신조선들을 잇따라 선대에 투입하는 등 시장에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THE얼라이언스는 참여사들이 전체적으로 소형 규모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항 캐파 기준으로는 2번째 대형 얼라이언스이다. OCEAN 보다 선복량이 100만teu 적지만, 2M 보다는 선복량이 약간 앞서고 있다. 이 같은 THE얼라이언스의 단기
완하이라인이 환태평양 미 동안 서비스 2개 노선을 통합하고 하파그로이드의 선박을 새롭게 재편된 서비스에 투입한다.새 통합 서비스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제외되고 새롭게 찰스턴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2023년 완하이라인의 위클리 컨테이너 캐파는 2년전 대비 변동성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FMC에 제출한 선박공유협정에 따르면, 완하이라인과 하파그로이드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