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이 2월 1일 포스코와 AI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첫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션와이즈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 선박 성능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운항 경로 및 기상, 조류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한다. 또한 선박의 실제 운항 데이터가 쌓일수록 빅테이터 분석 기법과 딥러닝머신러닝 등 AI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HD현대는 지난해CES 2023에서 오션와이즈를 바다의 근본적 대전환 ‘오션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
한국해운협회가 제22대 총선과 관련하여 1월 29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과,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과 해운산업 정책공약집 전달식을 가지고 해운산업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해운협회는 주요 정책 공약사항으로 △톤세제도 일몰연장 △친환경 선박금융 확대 △핵심에너지의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선원부족 대응을 위한 이민정책 제도개선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공급 확대 등 5개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를 양 당의 총선 공약정책에 적극 채택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공약과 관련하여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운업계
인천항만공사(IPA)가 설 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여행객을 위해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 IPA는 지난해 설 연휴 특송기간 대비 3,316명 증가한 1만 550명이 올해 설 연휴에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여객 안전성 제고를 위해 2월 1일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점검에서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비상시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전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동 사태 등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4.6% 증가한 3,014만TEU를 기록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15억 5,171만 보다 0.04% 감소한 총 15억 5,103만톤의 물량을 처리했다. ’23년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13억 764만톤 대비 1.0% 증가한 13억 2,013만톤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2억 4,406만톤 대비 5.4% 감소한 2억 3,090만톤이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1월 29일 2024년도 오션폴리텍 해기사 상선 3급 및 5급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오션폴리텍(Ocean Polytech) 교육과정은 해양·수산계 지정학과(승선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으로,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통해 전액 국비(교육비, 교재비, 숙식비 무료)로 지원받아 운영되는 해기사 양성과정이다. 이날 입교한 187명(3급 133명, 5급 54명)의 교육생들은 연수원에서 육상 이론교육 및 승선실습 훈련(3급 11개월, 5급 5개월)을 수료하고, 선사실습을 거친 후 해
해양수산부가 1월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도서민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하여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서지역의 경우, 육지에서 도서까지의 운송비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도서민들이 육지주민보다 높은 기초생활비(약 10~20%)를 부담하고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해운법’ 개정, ‘해운법 시행규칙’ 개정,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지침’ 제정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지자체와 동일한 비율(50%)로 도서민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해오고 있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30일 국내 전기추진선박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회장과 김대환·조환익 국제전기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전기추진선박 관련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민간협의체 활성화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등 전기추진선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소통했다. 강 장관은 “전기추진선박은 도입 초기 단계로 시장이 본격적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전사적 발로 뛰는 마케팅의 성과로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에서 매 분기 발표하는 항만연결성지수가 4분기 연속 상승했다. 항만연결성지수는 UNCTAD에서 세계 900여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의 선박수용능력이나 컨테이너 정기선 입항 빈도 등 6가지 기준으로 발표하는 지수이다. 광양항은 2023년 4분기 기준 37개국 115개 항만과 연결되어 항만연결성지수 63.8점을 기록, 전년말 61.86점에서 4분기 연속 상승하였으며 세계 순위는 30위이다. 한편, 4분기 기준 항만연결성지수 100위까지의 평
울산항만공사(UPA)는 해양수산부 산하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감사·감찰활동 강화 노력 △비위예방 노력·성과 등 6개 항목 12개 지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공직기강 확립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UPA는 지난해 이수식 감사 취임 이후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부패 취약점 발굴 및 개선을 위해 횡령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업무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수식 UPA 감사는 “앞으로도 비
울산항만공사(UPA)가 Green-ESG 경영 추진의 일환으로 범국가적 녹색가치를 보전하기 위해‘2024년 울산항 환경정비 총괄계획’을 수립했다. UPA는 먼저 생태계교란종과 외래병해충 유입방지 및 항만근로자 건강 보호 차원에서 항만내 녹지구역에 대한 제초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겨울철에는 월 1회, 기타기간에는 격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분진흡입차 및 살수차를 연간 운영하고 비산화물 취급 업체와 협의체 구성을 통한 하역프로세스 개선 및 관리체계 정비로 항만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가치
인천항만공사(IPA)가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차년도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을 시행한다. VSR은 대상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로 저속 운항할 경우, 예산 범위(총 5억원) 내에서 항비의 15∼30%를 감면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 대상 선박은 인천항 저속운항해역에서 권고속도를 준수한 선박으로, 컨테이너선·LNG운반선·자동차운반선·세미컨테이너선 중 3,000톤 이상인 외항선이다. 다만 제외 선박은 △해역 내 5분 단위 평균속도가 권고속도의 130%를 2차례 이상
HD현대중공업이 1월 29일 한주석 엔진기계사업대표와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사장, 선주 감독관, 해외 조선소 및 선급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힘센엔진 생산누계 1만 5,000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주석 엔진기계사업대표는 “HD현대중공업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의 성과물인 ‘힘센엔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엔진 개발,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은 4,320㎾급 힘센엔진을 생산하며, 힘센엔진 누계 생산 1
CJ대한통운은 1월 30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본사에서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물류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TF를 구성해 호치민 서부지역에 구축중인 신규 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한편, 공동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장복상 CJ 베트남지역본부 대표, 김권웅 CJ대한통운 APAC 본부장, 응옌 안 득(Nguyen Anh Duc) 사이공 쿱 총사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사이공 쿱은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부가물류 활성화 등을 위한 제도개선 TF(이하 제도개선TF)’를 지속해서 운영하기로 하고, 1월 31일 2024년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7월에 운영을 시작한 제도개선TF는 배후단지 입주업체, 부산세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PA 업무담당자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오늘 개최된 2024년 제1회 제도개선TF 회의에서 BPA는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
부산항만공사(BPA)가 1월 30일 BPA 사옥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40 미래 부산항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내가 생각하는 2040년의 부산항의 모습’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76명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출품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를 나눠 각 4명씩, 총 8명이 입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주 유림초등학교 한소정 학생(초등부 최우수상), 광주 광천초등학교 박지오 학생(초등부 장려상), 부산 장평중학교 나은혁 학생(중고등부 우수상)이 직접 참석해 수상했다. 수상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가 2월 1일자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인사 1급 (2024년 2월 1일 자)▲ 수석검사원 장 현 태, 서 무 천, 전 종 태▲ 수석운항관리자 조 시 원□ 승진인사 2급 (2024년 2월 1일 자)▲ 차석검사원 오 형 기, 김 철 진, 김 동 주▲ 차석운항관리자 정 일 영, 원 창 연, 한 정 이, 박 종 희, 김 한 주, 정 민 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1월 29일 KMI 대강당에서 2024년 기본연구과제 착수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올해 수행하는 20개 기본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 연구진과 임원진이 모여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KMI는 지난해부터 기본연구과제의 본격 추진에 앞서 개방통합적 방식의 세미나를 통해 각 과제별 연구방향과 보고서 작성방식을 공유하고, 참여자 모두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연구보고서 품질 향상을 도모하였다.2024년 수행하는 기본연구과제는 정책연구 15건, 기초연구 4건, 협동연구 1건으로 구성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월 26일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 한국통합물류협회(부회장 조무영), 한국항만협회(회장 윤병구),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회장 홍문기)와 메리어트 여의도 파크센터에서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1월 2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 시행으로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위한 법적·제도적 준비를 완료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물류 유관 협회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항만 하역 장비와 설비, 친환경 항만 물류 인프라
해양수산부가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1월 30일 고시했다. 2024년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원을 투입한다. 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하고,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건조되어 선령이 낮은 선박 20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를 설치하여 대기질
해양수산부가 2023년 ’올해의 항로표지 안전전문관‘으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 소속 양봉혁 주무관을 선정하고, 1월 29일 강도형 장관이 직접 기념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우리 바다에는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 시설이 총 3,313기 설치·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이 항로, 외딴섬, 방파제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있어 항로표지 점검정비 공무원들이 소형선(전마선)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점검과 교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처럼 위험한 해양수산 최일선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항로표지 점검정비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