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정보플랫폼(PF)인 글로벌 쉬핑비즈니스네트워크(GSBN)에 ONE가 새로 가입했다고 5월 30일 GSBN가 발표했다. GSBN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대형 컨테이너선사와 항만운영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운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ONE는 GSBN에의 참여로 PF상에서 물류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
영국의 해사조사기업인 드류리가 “올해(2023년) 컨테이너 생산량은 리먼사태이후인 2009년 이후 최저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해상 컨테이너수송의 혼란이 수습되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컨테이너 항만 등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공 컨테이너의 체류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수요감소로 인해 컨테이너 생산량도 감소해 올해 1분기(1―
제32회 아시아선주협회(ASA)총회가 5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선주협회 주관으로 ‘ 아시아,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운(Asia, Greener/Safer Shipping)’를 주제로 개최됐다. ASA 참가자들은 해상에서의 해상안전과 해상인력, 해양탄소 배출감축 등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한 뒤, 아시아해운산업의 발전을 위한 &l
세계해운협의회(WSC)가 5월 22일 해상에서 컨테이너유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컨테이너는 매년 평균 2억5,000만개가 해상으로 수송되는데, 이중 2022년에 유출된 ‘컨’수는 661개였으며, 이는 2008년이후 가장 작은 규모의 수치이다. 이와관련 WSC는 “해상에 유출된 컨테이너수의 감소는 반가운 소식”
선박관리기업인 OSM마리타임(본사 노르웨이)과 톰그룹(본사 싱가포르)이 5월 22일 합병계획에 대한 경쟁댕국의 정식 최종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했다.이에따라 합병회사 ‘OSM 톰’은 1,000척의 관리선대를 거느린 세계 최대 선박관리회사로 새출발한다. OSM 톰의 본사는 노르웨이 아렌달로 22개국에 거점을 두고 약 2,000명의 육상 스태
미연방해사위원회(FMC)가 5월 18일 FMC의 집행 및 조사, 컴플라이언스 국으로부터 부정행위 제기 해결을 위해 ONE와 완하이(WanHai) 2사가 총 265만달러의 민사제재금을 지불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회사는 디머리지・디텐션(D&D)와 관련 위법행위를 지적받고 있다. 민사제재금 내역은 ONE가 170만달러, 완하이는 95만달러이다
8,200TEU급 LR·SDARI·MAN에너지 등과 MOU스위스선사 MSC가 암모이나연료 컨테이너선박의 건조를 위해 영국선급인 로이드레지스터(LR)와 중국선박집단(CSSC) 산하의 상해선박연구설계원(SDARI), 독일의 MAN 에너지솔루션즈와 협업한다.이들 4자는 MOU를 체결하고 8,200TEU급 암모니아 연료선 디자인을 공동으로
한국유조선사협회 회장단 “외국인 선원양성학교설립해 선원인력 발굴해야”“지정선박 의무승선 한국인선원 감축 외국해기사 대체가능 제도개선필요” 국내 중소선사들의 선원확보난이 심각한 수준에 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1만톤이하의 내외항 국적선박을 운항하고 있는 중소형 유조선사들의 경우 한국인 선원을 구하기 어
일본 “한국조선 지원 상세내용 공개 투명성 확보” 요구 OECD 조선부회는 5월 10―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 136회 회의를 온·오프라인 병용으로 개최하고 공적수출신기관에 의한 차세대선박(greenship)에의 융자 등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적 금융룰(OECD선박부문양해) 개정에 대한 논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외신에
앞으로 10년간 1만 5,000척 이상의 선박이 재활용(recycle)될 가능성이 있다고 BIMCO가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보다 2배 증가한 규모이다.BIMCO 관계자는 “GHG 배출규모가 엄격해지고 있기 때문에 노후선박의 상당수는 이전보다 빠른 시일내에 재활용을 위해 해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BIMCO는 5월 17일 공
“오션폴리텍과정 5-6년이상 승선유지율 높다”해법학회 학술대회 “해기면허 미취득 사유조사와 지원방안 필요” 국내 해기사 양성체계의 일환인 오션폴리텍과정 수료자의 승선유지 비율이 5-6년차부터 타교육기관 졸업자의 해당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6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한국해법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싱가포르 해사주간’에 美캐피털링크 해사포럼 주최BHP “미래해운 멀티연료 솔루션 필요, 지역과 트레이드별 해결책 달라” ‘싱가포르 해사주간(Maritime Week)’에 맞추어 미국의 캐피털링크가 주최한 해사포럼에 참가한 벌크선과 유조선의 주요 용선자들은 공급망 전체의 탈탄소화를 위해 관계자
제2세대 바이오연료, 사용이 끝난 식용류 등 폐기물로 제조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바이오연료를 활용한 새로운 솔루션 ‘십그린(Ship Greeen)’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이용자는 해상운송시 CO2 배출감축량을 100%, 50%, 25% 세가지 옵션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북킹의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대상은 당분간 드라이화물에
줌인/ 국회 ‘해양수산포럼’- 해기인력 현실과 육성방안 토론회“해기직을 전문직으로 육성 비전 개발, 기업책임 중요”황진회 ‘해양산업 해기 인력 현실과 육성방안’ 발제“선원직업 매력화, 선원 근로시간 조사로 출발해야 실효성 있다”국적 외항선대가 확대일로에 있지만 해기사 부족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Club)이 올해 안에 상호보험료(Mutual) 제도 도입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추진할 경우 국적선사에 한해 뮤추얼제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KP&I Club은 올해(2023년)들어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는 계약갱신을 진행하는 한편, 국적선대의 가입 확대와 사고 예방조치에 역점을 둔
제33대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에 새로 취임한 김종태 회장이 4월 25일 부산 사옥에서 진행한 해운기자단 간담회에서 한국해기사협회가 육·해상 해기사의 재취업 플랫폼 역할을 하는 한편, ‘회원이 찾는 협회’를 향한 해기사를 위한, 해기사에 의한 단체로서 역할을 고민하고 소통하며 실행해나간다는 협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그는 또한
CMA-CGM, 볼로레로지 인수협상, AFKLM과 전략적 제휴 가동Maersk, 미-중 정기항공화물기 서비스, 2루트에 주 2편 개시 CMA-CGM과 Maersk 등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이 물류사업 확대 행보의 보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 프랑스 CMA-CGM그룹이 4월 18일 프랑스 대기업인 볼로레그룹에 대해 동 그룹의 물류부문 볼로레로지스틱 인수관련 절차
IMO(국제해사기구)가 올해 1월부터 도입한 CII 규제에 따라 일부 운항선사와 선주 간에 선박의 운항속도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비실적의 5단계 신용등급을 낮추고 싶지 않은 선주는 기존 정기 용선계약 하에 감속항해를 주장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용선계약
BIMCO(발틱해운협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 유조선의 중고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상황이 회복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비롯된 수송거리의 연장 등으로 인해 선령 5년의 VLCC 등 3개 선형의 중고선가격이 최근 12개월동안 34% 상승했다. 이는 15년만에 높은 수준을 달성한 것이어서 관련업계가 고무돼 있다.BIMCO
배출권 CO21톤당 90유로 전후 유럽의회가 EU(유럽연합)의 배출거래제도인 ‘EU―ETS’를 해운에 확대하는 기후변화 대책강화방안을 4월 18일 승인했다.2024년 이후 EU역내 항만을 발착하는 5,000gt이상의 선박은 GHG(온실가스) 배출실적에 따라배출권을 구입해야 한다. GHG의 비용화는 선박연료의 저·탈탄소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