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4곳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 얼라이언스를 설립하고 공동 운영에 나선다.1월 8일 ‘홍콩항 항만 얼라이언스(Hong Kong Seaport Alliance)’가 출범했다. 얼라이언스 멤버들은 홍콩인터내셔널터미널(HIT), 모던터미널(MT), 코스코-HIT터미널, 아시아컨테이너터미널(ACT) 총 4개사이다
일본 ONE가 싱가포르항에서 PSA와 합작 컨터미널 회사를 설립했다.합작회사는 싱가포르 파시르판장 터미널에 위치하여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4개 선석을 운영하게 되며 연간 400만teu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동 터미널은 정부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ONE의 제레미 닉슨 CEO는 “싱가포르에
발해 및 내륙 하천지역 시행, 선원부담 및 비용증가 예상 중국이 발해 등 일부 해역에서 선박에서의 SOx 스크러버에서 배출되는 세정수의 배수를 금지하는 방침을 결정했다. 중국의 스크러버 배수금지는 싱가포르에 잇따른 조치로서, 스크러버 탑재선을 운항하는 선사에게는 승선원의 부담증가는 물론 비용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배수금지 지역의 확대추이가 주목받고 있
노르웨이·중국·호주 도입 검토…해운업계 혼란 가중선박의 개방형(open-loop) 스크러버 사용을 금지하는 항만이 점점 늘어나면서 해운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선박의 대기정화시스템(EGCS)인 스크러버는 IMO의 2020년 글로벌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장치로서 전 세계 선주 및 선사들이 가장 많이 채택해온
세계 컨테이너수송 신조발주는 선형별 양극화 예측NYK가 12월 14일 조사 보고서 ‘세계 컨테이너수송과 취항 현황’ 2018년 버전을 발표했다.동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신조선 준공량은 140만TEU로 해체량을 제외한 선복량 증가는 5.7%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복 증가량은 2019년에 3.5% 2020년에 3.2%로 예측됐다
TC계약서 개정, 적합유 공급*품질보증 요구2020년 개시되는 SOX 규제 대응과 관련, BIMCO(발틱국제해운협의회)와 Intertanko(국제탱커선주협회) 등 국제 해운 2개단체가 각각 정기용선(TC)계약서 모델의 벙커(선박연료) 조항개정안을 마련했다. 정기용선으로 연료의 수배를 담당하는 용선자에게 품질이 보증된 규제적합유의 공급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이다
APL이 주 15편, CNC가 주 50편, 향후 기업매수도 검토CMA-CGM그룹의 컨테이너선사인 APL이 12월 10일 그룹내 대만선사인 CNC의 고객기반을 계승해 아시아역내항로를 CNC 브랜드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사의 영업거점과 영업망은 유지되면서 싱가포르 거점에서 운영하게 된다. 외신에 따르면, APL의 최고경영진은 이번 전략적 통합을 통해
골든오션그룹, 스타벌크, 스젠코시핑, 이글벌크시핑 등글로벌 드라이벌크선사들의 2018년 3분기(7-9월) 결산실적은 시황회복에 힘입어 여러선사들이 흑자경영으로 전환했거나 적자폭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선사의 경영실적 개선은 용선 시황의 개선에 더해 시황 침체시기에 진행된 합리화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향후에도 견조한 물동량과 공급압력의 완
12월 3-7일 런던 MSC100, 20년 5월까지 실현규칙 개정연료유품질 기인 안전문제, 선원 피로도 가이드라인 협의IMO(국제해사기구)가 12월 3일-7일 런던 IMO본부에서 개최된 제100회 해상안전위원회(MSC100)에서 자동운항선의 국제적 룰책정에 대한 현행기준의 정리방법과 스케줄을 결정했다.이번 회의결과 자율운항선의 국제룰 책정룰의 기준정리는 2
MSC가 캘리포니아 대기질 규제 위반으로 7억원의 벌금을 냈다.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국(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CARB)에 따르면, MSC는 외항선박 선석규제(Ocean-Going Vessel At-Berth regulation) 위반으로 63만 625달러(약 7억 1,000만원)의 패널티가 부과됐다.CARB의 최근 정기점검
중국 최대 해운그룹인 코스코십핑이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코스코십핑은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와 공동 추진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로서 런던증권거래소에 첫 번째 주식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간 주식 교차 거래 제도인 '후룬퉁'은 이달 내 시작될 예정이다.중국 회사
중국 동부지역의 안후이성(Anhui)이 로컬 해운 및 항만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후이항만해운그룹(Anhui Port & Shipping Group)을 설립했다.지난 11월 새롭게 설립된 안후이 항만해운그룹은 안후이시정부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100% 소유하고 있다. 앞으로 항만 및 해운 수로 건설, 항만 운영, 외항 및 연안 운송사업 등에
덴마트 벌크 및 탱커선사인 DS Norden이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 바이오연료를 사용한 선박의 시험운항을 실시했다.이번에 시험운항에 들어간 선박은 ‘Nord Highlander’호로 로테르담에서 에스토니아 탈린까지 항해했으며, 네덜란드 회사 ‘Good Fuels’에서 선박에 바이오 연료를 공급했다. 식물에서 추출한
10월이후 극동행 서아프리카 미국선적 물동량 늘어 4분기 손익개선 기대탱커선사들의 2018년 3분기(7-9월) 결산은 시황침체로 인해 거의 전선사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란 원유의 제재로 극동행 서아프리카 및 미국 선적의 원거리 물동량이 활성화됨으로써 10월이후 VLCC 시황은 급회복했다. 원유선의 수급개선에 힘입어 프로덕트선 시황의 회복도
머스크그룹이 오는 205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머스크에 따르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박들의 상업적인 운항이 가능해야만 하고 새로운 혁신의 가속화와 새로운 기술의 채택도 요구된다. 머스크 COO Søren Toft씨는 “해운업계
CMA CGM그룹이 온라인 프레이트 마켓 플랫폼인 ‘프레이토스(Freightos)’와 계약을 체결한 첫 외항해운선사로 이름을 올렸다.프레이토스는 지난 2012년 이스라엘의 즈비 슈라이버가 창립한 대표적인 스타트업이자 프레이트 마켓 플랫폼이다. SaaS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오픈마켓 모델을 통해 물류업계 유저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실시
핀란드의 카페리선이 이달 초 세계 첫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하여 관심을 모은다.롤스로이스 마린(Rolls-Royce Marine)과 핀란드 국영선사 핀페리(Finferries)는 핀란드 터쿠시 남부의 군도 해역에서 카페리선 ‘Falco’호를 투입하여 완전 자동화된 항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해는 육상센터의 원격조정을 통해 이루어졌
스콜피오 그룹이 자사 탱커 및 벌커 선대에 1억 2,200만달러 규모의 하이브리드 레디 스크러버를 장착한다는 세부계획을 발표했다.스콜피오는 지난 10월 IMO의 2020년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운항선대에 유닛당 150만-250만불의 스크러버 146대를 장착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스콜피오가 공개한 하이브리드 레디 스크러버는
세계 첫 스마트 VLOC가 중국에서 등장했다.최근 중국 상해외고교조선은 차이나머천트에너지십핑(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 Company)에게 스마트 VLOC인 ‘Pacific Vision’호를 인도했다.동 선박은 DNV GL과 중국선급이 인증한 스마트 선박으로서 통합 플랫폼이 장착됐고, 스마트 내비게이션 결
모나코의 컨테이너 선주인 나비오스 마리타임이 4,360teu급 컨테이너 선박 2척과 1만teu급 2척 등 총 4척의 중고컨선을 인수했다.2010년 건조된 4,360teu급 2척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제3자로부터 2,36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2018년 4분기 내 인도될 예정이다. 2011년 건조된 1만teu급 2척은 제3자 회사로부터 척당 5,250만달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