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노출된 보안요원, “서비스 질에도 영향 미친다”최근 몇년간 세계 해운산업에서 가장 크게 떠오른 이슈 중 하나는 해적피해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및 국내 선사들은 소말리아 등 위험지역 항해시 해상보안요원을 승선시켜 해적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약 25개의 해상보안업체가 보안요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올해 발전 5사 공동계약 9척, 서부발전 2척 국적선 컨소시엄 낙찰3월 실시되는 서부발전과 중부발전 운송계약건도 동일 조건 예정10년간 거듭돼온 한국전력 발전사들의 수입 연료탄 운송을 둘러싼 국제입찰 논란이 올초 잇단 발전사들의 장기운송물량 국제입찰 결과를 통해 일단락되었다.지난해부터 한전의 발전 5사가 9척의 전용선 운송계약에 대해 공동으로 실시한 국제입
글로벌 해운경기가 말이 아니다. 건화물선 시황을 나타내는 BDI는 사상 최저 구간인 700포인트 대에서 오락가락한다. 컨테이너선 시장은 운임사정이 좀 낫지만 2003년 이전에 비해 벙커가격은 최고 6배를 넘어 수익성이 좋지 않다. 금융위기로 2009년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대 슬럼프가 아니었나 싶다. 대공황 이후 세계경제가 후퇴하는 모습을 처음 보았으니
삼성重 동남아나 브라질 진출 검토, “신중” 지적도경기침체에 따른 해운·조선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해외 조선소들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조선소들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섰다. 이들의 해외조선소 인수&midd
국내해상보안업체 관리를 위해 국내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교수는 1월 24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개최한 ‘해적피해예방을 위한 해운업계 역량강화 및 국제협력 제고방안 연구’ 세미나에서 ‘무장보안요원의 고용에 대한 국제법적 고찰 및 국내 수용방안’을 발표하며 해상보안업체의 승선 현황이 갈
“뚜렷한 비전과 도전정신을 키우다”경쟁률 24:1…외국어·해외실무경험 동시에파견 전 철저한 사전준비·맞춤형 교육 필요대학에서 국제경영과 불어를 복수전공한 이가연씨는 지난해 하반기 범한판토스 프랑스 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2005년 설립된 범한판토스 프랑스 법인에서 그는 항공수출업무와 해상 PV
“목적사업 강화 위한 수익창출 필요” 2월 26일 여의도 63빌딩서 기자간담회 개최영리법인 iKR 출범, 대표이사에 김만응 KR 신성장사업본부장 내정한국선급(KR) 오공균 회장이 2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iKR(Innovation KR) 출범과 NEW KR 그룹 시대 선포 배경을 밝혔다. 해운조선전문기자
이진복·박민식 의원 주관,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위해 선박금융공사 설립 절실새누리당 이진복 국회의원과 박민식 국회의원은 2월 5일(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운업계의 당면과제인 ‘선박금융공사’ 설립과 관련하여 ‘선박금융공사 설립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우리 해운업은 우리나라 수출입화물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 새해를 맞아 잇따라 GRI(일괄운임인상)를 단행하고 있다. CI에 따르면, 2013년 글로벌 무역량은 전년대비 4~6%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선사들의 선복량 조절으로 운임의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유럽 노선은 다른 노선에 비해 올해 긍정적인 운임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지중해
AP Moller Maersk(이하, 머스크)의 포워딩 자회사인 담코(Damco)가 올해 또 다른 변화를 맞는다. 네덜란드의 헤이그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 이를 통해 동사는 비용절감과 재능있는 인력채용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글로벌 포워딩 업체들과의 M&A에 이은 본거지 이전은 담코에게 또다른 도전이며, 그 중심에는 열
1976년 국내 최초 포워더 등장…등록제 이후 업체 과당경쟁 시대물량 악화·출혈운임 이중고, “특별한 전략 없다. 기본에 충실할 뿐” 우리나라가 무역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포워더는 적지 않은 역할을 해왔다. 1970년대 복합운송주선업의 태동과 함께 최초로 등장한 1세대 포워더들은 반세기도 되지 않은 짧은 기
전 세계적으로 해양플랜트 산업이 확대되면서 관련 인력 수급이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미래의 먹거리로 불리우는 에너지 사업 중에서,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및 서브시(subsea)의 설계, 운용 및 설비, 보수, 안전관리, 보수·유지 등 다양한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진행한 연구에 따
2013년 전국 주요 무역항은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을까. 국내 주요 무역항을 운영하는 PA들은 2013년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하고 저마다의 발전계획을 세웠다. 국내 최고 무역항인 부산항은 1,800만teu 달성 목표와 더불어 벌크화물 환적기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광양항은 광양항 활성화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인천항은 인천신항과 국제여객터
국토부 ‘제2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2013~2017)’ 확정·고시국제·국내연계 복합물류시설 확보, 도시형 물류시설 공급확대 등올해부터 기능을 상실하거나 과잉공급된 물류시설에 대해 구조조정이 추진된다.물류시설을 활성화하고 공급계획부터 개발과정 및 운영관리까지 원활한 물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lsquo
3자물류 확대·장기 COA 확대 해외사업 활성화 ·신사업 개발일본선사들은 올해 선박의 수요공급 간 불균형 상황을 주시하면서 전략적인 ‘위기대응’을 펼치겠다는 경영방침을 내놓았다. NYK는 낮은 용선운임으로 레버리지 효과를 내어 컨테이너부문과 3자물류부문에서 물량을 유치하고 벌크선 부문에서는 높은 용선료와 선단사
총 186명의 해운·물류·항만 관계자가 지난해 연말 국토해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해운정책, 선원업무, 해양안전, 물류정책, 항만공사관련, 물류창고, 화물운송 등 해운·물류·항만에 해당하는 관련분야 186명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업무별로는 해운정책관련
‘2013년 해양가족 신년인사회’우리나라 해양산업계 CEO 및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3년 해양가족 신년인사회’가 1월 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성찬, 박상은, 이재균, 최
국토부 해양행정+농수부 수산행정+문체부 해양레저스포츠 통합, 舊해수부보다 기능확대새 정부의 ‘17부 3처 17청, 2원 2실 4위원회’로 조직개편 기능조정지난 5년간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부로 흩어져 있던 해양수산행정이 해양수산부 부활로 다시 통합된다.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롭게 탄생하는 해양수산부에는 국토해양부의 해운, 항만, 해
새해 중국조선소의 LNG선 잔치 중국의 조선소에 LNG선 수주가 몰리면서 2013년이 중국의 조선소에게 돌파구를 마련해줄 지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특히 LNG선박을 건조해온 상해의 Hudong-Zhonghua의 향후 수개월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사는 차이나쉬핑그룹과 MOL로부터 6척의 대형 LNG선 건조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CNOOC Ener
계사년 해사산업계는 ‘만연한 위기’에 ‘유연하고 빠른 대응력’으로 대처하며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올초 해사산업계 주요 기업들의 CEO 신년사를 살펴보면 수익개선과 위기극복을 위한 유연하고 빠른 의사결정, 리스크 관리력의 강화 또는 재정립, 비용절감과 인재 확보, 협력을 통한 남다른 경쟁력 등이 공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