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0크라인이 러시아와 협력하여 2번째 북극해항로(NSR)의 선박운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오는 9월 쇄빙선의 에스코트와 함께 아시아-유럽 북극항로의 운항 가능성을 고려 중이다. 머스크는 지난해 여름 북극항로에 세계 첫 컨테이너선인 3,500teu급 ‘Venta Maersk’호를 운항한 바 있다. 선박에
영국의 컨테이너선주인 ‘글로벌십리스(Global Ship Lease, GSL)’가 머스크라인, MSC와 새로운 용선계약 2건을 체결했다.2건의 용선계약은 2,825teu급 ‘GSL Valerie’호와 5,095teu급 ‘Orca’호로 6월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2005년 건조된 ‘G
미국의 해운선사 허드슨십핑라인(Hudson Shipping Lines)이 2020년 IMO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크러버를 장착한 선박들은 자사가 운항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허드슨십핑의 지속적인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s)’를 실행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동사는 스크러버 대신 규제에 대
영국선급, 로이드 레지스터(LR)가 청정에너지기술을 도입한 LNG연료 VLCC의 설계에서 기본승인(AIP)을 현대중공업에 부여했다. 동형 LNG를 주연료로 하면서 화물탱크에서 발생한 VOC(휘발성유기화합물)을 사용할 수 있는 2원 연료(DF)기관과 풍력추진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6월초에 노르웨이 오슬로 근교에서 열린 국제 해사전 행사장에서
컨테이너선사와 컨테이너리스회사 등 컨테이너소유기업으로 구성된 국제단체인 컨테이너오너스어소시에이션(COA)이 컨테이너관리용 텔레마틱스 기기 및 데이터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픈 표준 책정에 대한 대처를 시작했다. 기존의 COA내에 워킹그룹이 공정표를 작성한 바에 따르면, 올해 10월을 목표로 공표할 예정이었다. 오픈 표준은 당초 리퍼컨테이너용으로 시
발주잔량 포함 규제 대응 나서, 올해 1-5월만도 40척 신조발주 유럽선급협회인 DNV-GL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운항되고 있는 LNG연료선박의 수는 163척이며, 신규로 발주된 155척을 합하면 총 318척에 달한다.지금까지 연간 40척 정도였던 LNG연료선의 신조발주가 올해(2019년)들어서는 1-5월 5개월만에 40척을 돌파했다. LNG연료기관의 채
신흥 LNG계획 지연 우려중국정부가 6월 1일부터 미국산 LNG에 추가관세를 25%로 인상하면서 미국의 신흥 LNG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리오 그란데(텍사스)와 매그놀리아(루이지애나) 등 일명 ‘세컨드 웨이브(제2파)라 불리는 벤처 주도의 계획에 불확실성이 발생한 것이다. 중국이 미국산의 조달을 감축하고 중동이나
신회계기준으로 부채는 총액 50% 증가올해 1분기(1-3월) 컨테이너선사들의 실적은 2018년 후반부터 컨테이너 운임시황 회복애 따라 2018년 동기에 비해 적자를 벗어났거나 수익이 증가하는 회복경향을 보였다.그러나 최종손익에서는 적자인 회사가 여전히 있으며 합병에 따른 합리화 효과가 수익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컨테이너선 사업으로서는 본격적인 회복에는
APL이 2018년에 킬로미터당 운송된 컨테이너당 CO2 배출을 47.4%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수준과 비교한 수치다.이번 결과는 ‘클린카고워킹그룹(Clean Cargo Working Group, CCWG)’이 집계한 APL의 2018년 CO2 배출 데이터의 환경성과평가(EPA)에 따른 것이다. 클린카고 EPA 데이터는
일본선사 K라인이 자사 벌크선에 ‘에어시즈(Airseas)’가 개발한 ‘카이트(연)’를 장착하여 CO2 배출의 20%를 절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최근 해운선사들이 탄소배출 절감전략을 검토함에 따라 선박의 풍력에너지 도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K라인은 에어버스(Airbus)의 자회사인 에어시즈와 20년간 계약을 맺
MOL과 인도 선박관리회사 시너지그룹의 합병회사인 MOL시너지(본사 싱가폴)이 제3자 선주용 관리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현재 동사의 관리선은 각종 탱커가 12척이며 이중 제 3자용이 5척으로 절반에 가깝다. 동사는 양사의 강점인 해기력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선주의 니즈에 부응해나가고 있다. MOL시너지의 관리선박은 현재 12척에 더해 올해안에 수척
MOL은 6월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마카로프 제독 기념 국립해사 및 내륙수운대학과 북극해항로 수송을 위한 선원육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최근 북극권에서는 많은 자원개발프로젝트가 계획되고 있는 가운데, MOL은 확대되는 수송수요에 대해 안전측면에서 공헌하기 위해 마카로프해사대학과 협업을 통해 북극해항로의 리딩 컴퍼니가 된다는 목표이다.MO
네덜란드의 ‘더그린 마리타임 메탄올(The Green Maritime Methanol)’ 컨소시엄이 선박연료로서 재생가능한 메탄올의 사용을 위해 9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본격 연구에 들어간다.연구용 선박에는 네덜란드 준설매립 전문시공사인 반우드와 보스칼리스, 네덜란드해군, 네덜란드 선사 Wagenborg Shipping의 현존선 및 신조
CMA CGM과 MSC가 블록체인 해운물류 플랫폼인 ‘트레이드렌즈(TradeLens)’에 가입했다.지난해 머스크와 IBM이 공동설립한 트레이드렌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무역 디지털 플랫폼이다.이번 가입에 따라 CMA CGM과 MSC는 동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화물의 절반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
머스크가 포르투갈 물류기술 스타트업인 ‘후브(Huub)’에 150만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포르투갈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첫 번째 덴마크 다국적 기업이 됐다.후브는 물류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패션 브랜드를 위한 통합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이번에 머스크 기업벤처유닛인 ‘Maersk Gr
미국 오일 메이저 쉐브론(Chevron)이 오는 3분기말부터 IMO의 2020년 황산화물 규제에 순응하는 0.5% 저유황 선박연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쉐브론 관계자는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해운선사들이 우리의 저유황유를 시험해보기 원한다면 충분히 실행이 가능하지만 아직 지속적인 구매를 위한 공급은 아니다”라며 &l
중국 최대 정유사인 시노펙(SINOPEC)이 저유황 선박연료의 생산량을 공식 발표했다.시노펙은 2020-2023년 사이 1,000만-1,500만톤의 저유황 선박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IMO 황산화물 규제가 시행되는 2020년 1월부로 중국 저우산항을 비롯한 메이저항만들은 시노펙이 생산한 저유황유를 완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싱가
이스라엘 선사 Zim이 오는 2025년까지 평균 CO2 배출을 50%까지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Zim은 최근 발간한 첫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Zim은 회사의 운영방식 및 사업 윤리, 사회적 책임성과 관련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상
중국과 러시아 해운선사들이 북극 LNG 쇄빙선 운영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중국의 코스코십핑, 실크로드기금과 러시아의 소브콤플로트, 노바텍 4사는 북극 쇄빙 LNG선 운영을 위한 합작 해운회사 설립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합작사의 명칭은 ‘Maritime Arctic Transport(MArT)’으로, 에너지기업 노바텍이 진행하는 &
10월 1일부로 그룹내 주요선사 서비스체제 재편 프랑스선사인 CMA-CGM이 올해 10월 1일부로 APL 등 그룹내 주요선사의 서비스 체제를 재편한다.유럽항로와 대서양항로는 CMA-CGM 브랜드로 집약하고 APL은 북미항로 등에 전념하는 체제가 된다. 또한 아시아 역내항로에 대해서는 APL 산하의 CNC가 활동하게 된다.CMA-CGM 그룹은 산하에 여러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