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급협회(ABS)와 MOL이 차세대 초대형 가스선 14척의 건조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7척의 초대형 에탄운반선과 7척의 LNG 선박의 건조와 관련된 것으로, 동 선박들은 미국에서 생산된 가스를 중국 및 전 세계 시장으로 수송하도록 디자인될 예정이다. 특히 ABS는 미국 터미널에 기항하는 외국적 선박들의 관리지원 뿐 아니라 신조선과
올 가을에서 내년봄 싱가폴, 중국, 파나마서 확보K-Line이 2020년 시작되는 선박의 SOx 규제에 대응하게 위해 유황분 0.5%의 저유황연료(VLSFO)의 선행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동사는 싱가폴과 중국, 파나마에서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의 수요에 약 50%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동사는 또한 8월에는 S
1년만에 대서양 타이트한 수요 지속이 원인철강원료 등 수송을 담당하는 18만g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의 스팟 용선시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항로의 평균치가 약 1년반 만에 1일 3만달러를 돌파했다. 브라질 자원대기업인 발레의 철광석 출하가 재개되면서 선박의 수가 비교적 적은 상황이 지속돼 대서양항로에서의 선복수급 타이트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영국 정부가 해운업계의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클린 마리타임 플랜(Clean Maritime Plan)’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50 해운업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오는 2025년부터 발주되어 영국 해역을 운항하게 되는 모든 신조선박은 탄소배출제로 기술 디자인이 적용되어야만 한다.이를 위해 영국 정부는
일본 연안 선박이 IMO 2020 황산화물 규제에 순응하는 새로운 선박연료의 첫 시험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이번 시험운항은 6월말 일본 연안에서 시행됐으며, 기존에 고황연료를 사용했던 연안선박에 0.5% 이하의 테스트 저황연료를 주입해 운항했다. 시험운항 결과, 철강 및 시멘트를 수송하는 연안선박은 아무 문제 없이 고황연료를 저
하팍로이드가 최근 오만 걸프해역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를 계기로 아라비안 걸프해역 운송화물에 ‘선박리스크 서차지(Vessel Risk surcharge, VR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하팍로이드에 따르면, 최근 호르무즈해협에서 발생한 탱커 공격 사고 이후 중동 걸프 지역에서 해상운송 서비스를 위한 운영비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7월
덴마크가 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선급을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덴마크해사청(DMA)에 따르면, 올 초 덴마크 의회에서 채택된 새로운 법안을 기초로 하여 디지털 선급 개발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며, 오는 2020년 말에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 디지털 선급은 파일럿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급 디지털화의 가능성과 혜택을 검토하기 위해 실행된 바
중국 텐진항의 북서부에 위치한 컨테이너 터미널 3곳이 통합을 통한 터미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텐진포트홀딩스가 100% 소유하고 있는 ‘TCT(Tianjin Port Container Terminal)’는 코스코십핑포트와 차이나십핑터미널이 보유한 ‘FICT(Tianjin Five Continents International
드류어리(Drewry)의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인 팀파워(Tim Power)은 정기선과 터미널 운영업자들이 그들의 관계를 훼손할 위험이 있는 고객과 경쟁하게 되는 토탈물류업체를 지향하는 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팀 파워씨는 컨테이너선사들과 터미널운영업체들이 그들의 사업범위를 공급사슬(supply chain)으로
중국의 코스코십핑이 자사 컨테이너선박 10척에 핀란드 스크러버 제조사인 ‘발멧(Valmet)’의 스크러버를 장착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스크러버 장착 프로젝트는 홍콩의 해양장비 엔지니어링회사인 ‘Health Lead Development’과의 협력으로 연내 코스코의 현존 컨선에서 실행될 예정이며, 발주 가격은 공개되지
‘하팍로이드’와 ‘ONE’가 머스크와 IBM이 공동설립한 블록체인 해운 플랫폼 ‘트레이드렌즈’에 추가 가입했다.이에 따라 트레이드렌즈 가입 선사는 지난 6월 신규 회원사가 된 CMA CGM, MSC과 더불어 머스크라인, 함부르크수드, ZIM, PIL, 고려해운, 남성해운 등 14개사가 됐다.하
이스라엘 선사 ZIM이 2M 얼라이언스(머스크, MSC)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확대한다.ZIM은 최근 2M과 협력강화를 통해 아시아-미국 걸프만 항로를 새롭게 서비스 하기로 했다.2개의 새로운 노선은 ‘ZGC(ZIM US Gulf Central China Xpress)’와 ‘ZGX(ZIM US Gulf South China X
중국의 항만운영사 코스코십핑포트(Cosco Shipping Ports)가 UAE 칼리파항의 CSP 아부다비 컨테이너터미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코스코십핑포트는 지난 2016년 9월 아부다비항만과 35년간의 터미널 운영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17년 11월 최신식 컨터미널 처리시설을 착공하여 올 4월 CSP 아부다비 반자동화 컨터미널을 개장, 운영에 들
NYK가 일본 조선소 JMU(Japan Marine United Corporation)와 스크러버가 장착된 차세대 연료효율 친환경 벌크선을 발주했다.일본 철강기업 JFE와의 장기용선계약을 기반으로 발주된 21만 1,000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은 길이 299.9미터, 폭 50미터로 2021년에 인도될 예정이며, 신조선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N
스콜피오 그룹이 자사가 보유한 벌커와 탱커 선대에 스크러버 시스템 23대를 추가로 발주했다.스콜피오 그룹은 스크러버 제조사인 ‘Pacific Green Technologies’과의 계약에 따라, 1,300만달러 규모의 스크러버 9대를 스콜피오 벌커 선대에 장착할 예정이며, 2,030만달러 규모의 스크러버 14대는 스콜피오 탱커에 장착할
20‘ 컨 970개, 40’ 컨 2,450개, 11월까지 인도 예정독일선사인 하파그로이드가 리퍼(냉동냉장) 컨테이너를 1만3,420개 발주했다.7월 4일 동사는 공식발표를 통해 리퍼컨 신조발주를 밝히고, 오는 11월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동사의 이번 리퍼컨테이너의 발주규모는 1회 발주량으로는 사상 최대수준이다.이번 리퍼컨테이
11개월만의 호조 해운실적 개선에 도움될 듯철강원료선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의 시황이 급격하게 회복되고 있다. 7월 4일 기준 주요항로의 평균 스팟시황은 1일 2만6,000달러선이며, 평균적인 손익분기점인 2만-2만5,000달러를 상회했다. 이같은 최근 수준이 계속되면, 해운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2만6,000달러선의 시황은 2018년 8월이후 11개
스크러바 공사로 선복의 1% 가동 어려워7월 8일 발간된 클락슨의 ‘2019년 상반기 해운리포트’에 따르면, SOX 규제의 영향으로 2020년에 탱커의 수요가 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반해 스크러버의 개장공사(retrofit)로 인해 최대 1%의 선복은 가동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2019년 전반의 세계 교역성장은 2.
덴마크의 전기추진 여객선 ‘엘렌(Ellen)’호가 7월부터 상업운항을 앞두고 있다.덴마크섬 Ærø와 Fynshav간 22 해리를 운항하게 되는 동 선박은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타 전기 여객선들 보다 7배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는 최대 동력을 갖추고 있다.엘렌호는 길이 60미터, 폭 13미터이며, 13
바르질라를 비롯한 6곳의 북유럽 회사들이 UN의 지속가능한 목표와 연계하여 친환경 선박연료의 새로운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뭉쳤다.이번에 설립된 이니셔티브는 ‘ZEEDS(Zero Emission Energy Distribution at Sea)’이며, 바르질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멤버사로는 해운물류기업 ‘DFDS&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