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롱비치항만이 추진 중인 8억 7,000만달러 규모의 철도 확장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롱비치항은 항만 내 병목현상을 줄이고 철도 연결을 합리화하기 위한 ‘부두 B 온도크 철도지원시설 프로젝트(Pier B On-Dock Rail Support Facility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의 최종 디자인을
허치슨포트가 이집트 아부키르항에 새로운 컨테이너를 개발할 계획이다.허치슨포트는 최근 이집트 정부와 신규 컨터미널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와 이집트 해군 사령관, 허치슨포트그룹의 Eric S.C. IP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허치슨포트의 컨터미널 개발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와 함
중국 후베이성 이창지역의 이두항만에서 새로운 ‘홍후아타오(Honghuatao)’ 터미널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후베이 운송투자건설그룹이 총 6,800만달러를 투자하여 지난 2017년 4월 착공에 들어간 동 터미널은 이창지역의 유일한 친환경·지능형 항만터미널이다. 3,000톤급 다목적 선석 1개와 3,000톤급 벌크화물 선석
중국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생산하는 1580여대 자동차가 지난 8월 4일 연운항 항만 신동방회사부두에 선적됐다. 출항 준비가 통과되면 이 자동차들은 중동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로 운송된다.올해 연운항은 로로선(RoRo선) 루트를 전반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차량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연운항 항만 누적 수출 차량은 2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의 해운 계열사인 CSSC(홍콩)십핑이 1,400teu급 컨테이너선박 2척에 대한 세일즈앤리스백(S&LB) 계약을 체결했다.CSSC(홍콩)십핑은 매각자로부터 1,400teu급 이중연료 컨선박 2척을 인수하여 매각자의 자회사인 용선업체와 국적취득 조건부 나용선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선박 2척의 총 매입비용은 6,400만달러이고
오는 5년간(2019-2023) 전 세계 컨테이너항만 수요 성장세는 연평균 4.4%이며, ‘빅 세븐(Big 7)’으로 대표되는 상위권 글로벌 항만 오퍼레이터들의 시장 확대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드류어리가 최근 발간한 ‘2019년 글로벌 컨테이너터미널 오퍼레이터 연간 리뷰와 전망(Global Container Termi
일본선사 MOL과 중국선사 코스코십핑이 LNG와 에탄 운반선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MOL과 코스코십핑의 자회사 ‘코스코십핑에너지운송(CSET)’은 8월 6일자로 앞으로 진행될 LNG 및 에탄운반선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0년간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특히 합작을 통해 엑손모빌 D
러시아항로 연장, 신 서비스도 개설 컨테이너선 사업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협조배선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발착의 경우 7월부터 흥아해운의 한-중국-이마리(사가현)항로에 장금상선이 본선을 투입해 러시아까지 연장 항해한다. 동남아시아 발착의 경우는 8월부터 양사에서 한국・중국-말레이시아항로 PCM을 신설한다. 양사는 7월부터 흥
독일선사인 하파그로이드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31억 7,500만유로이며, EBITDA(금리 및 세금, 상각전이익)가 2.2배 늘어난 4억6,700만 유로였다.또한 EBIT(금리 및 세금전이익)은 4.4배인 1억7,600만 유로로 수익이 증가했다. 이처럼 이익이 대폭 개선된 것은 운임상승과 비용절감 등에 더해 새로
중국 산둥성이 지역 항만관련회사 4곳을 통합하여 ‘산둥성항만그룹(Shandong Provincial Port Group)’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최근 청도에서 공식 출범한 산둥성항만그룹은 ‘산둥하이스피드그룹(Shandong Hi-Speed Group)’, ‘치루운송개발그룹(Qilu Transpor
중국교통건설회와 코스코(COSCO)가 지난 8월 1일 COSCO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기본협정에 서명했다.이날 중국교통건설회장과 당위원회책임자 등은 COSCO를 방문해 COSCO 허입영(许立荣) 회장과 회의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교통건설과 해운항만물류 산업이 각 분야의 장점을 발휘해 상호 동반발전을 추진하고 전략적 제휴를 전 세계적
상해해사대학 고위관리자와 홍커우구 구청장이 지난 7월 25일 상해에 있는 상하이항운교역소(SSE. Shanghi Shipping Exchange)를 방문했다.이번 만남을 통해 SSE 총재는 교역소의 기능과 업무발전 방향을, 상해해사대학 서기는 학교의 중요 발전 영역을, 홍커우구 구청장은 홍커우구 해상운송발전방안을 각각 소개했다.세 기관은 훈련, 논단, 전문
NYK가 디지털화 전환을 위한 중기경영계획의 일환으로, 선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화폐 플랫폼 ‘마르코페이(MarCoPay)’를 도입, 확대한다.이를 위해 지난 7월 12일 필리핀 기반 TDG그룹(Transnational Diversified Group)과 마르코페이 합작사를 설립했다. 본사는 필리핀 마닐라에 두고, NYK와 TDG가
뉴질랜드 오클랜드항만이 네덜란드 다멘 조선소그룹과 세계 첫 100% 전기 예인선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70톤 볼러드풀 예인선 ‘RSD-E 2513’호는 완전 전기동력으로 운항하는 예인선으로서 항만 내 녹색순환 에너지로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게 된다. 2018년 공개된 다멘그룹의 ‘RSD-E 2513’호는
MOL을 비롯한 일본의 해운 및 선박회사 4곳이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100% 전기선박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회사를 설립했다.MOL, 아사히 탱커, 미쓰비시, 엑세노 야마미즈 4곳의 해운 및 선박관련 회사들은 ‘e5 Lab Inc’이라는 신규 회사를 공동설립하고 4개사들의 관련 기술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통합하기로 했다. e5는 &lsq
MOL이 메탄화 선박연료를 도입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MOL은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대체 선박연료로서 합성메탄 연료를 도입하고 관련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타 산업계,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메탄 연료의 연구 및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합성메탄 연료는 CO2를 재생가능한 수소에너지와 결합하는 메탄화 기술
선형 대형화에 물동량 증가 전망글로벌터미널운영업자(GTO)들이 북미컨테이너터미널(CT)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PSA는 8월 1일 캐나다 동안에 위치한 핼리팩스항의 CT운영회사 매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PSA로서는 지난해 캐나다 서안내륙터미널과 아슈크로프트 인수에 이은 북미지역에서의 투자이다. 여기에 미국의 필라델피아항에서도 CT운영회사를 인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선박관련 수출액은 15억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7% 감소했다. 5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이다. 수주가 반등한 2017년 계약선의 인도가 본격화되고 통관예정선이 지연되는 등 일시적인 감소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한국조선의 올해 수주는 일반상선에서는 대형기업에 의한 LNG선이 눈에 띤다. 1-6월은 삼성중공
미국의 석유 대기업인 셰브론이 신조 VLGC(대형LPG선)을 최대 2척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사의 선박 확보 척수는 ‘확정 1척+ 옵션 1척’이다. 준공시기는 2020-21년으로, 용선계약기간은 3-5년이다. 계약형태는 나용선으로 알려졌다.동사는 여러 척의 VLGC를 용선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선박수급이 기존선대
평상시에 20배까지 올라 급박한 중동의 정세로 인한 선박의 전쟁보험료가 급등하면서 VLCC(대형원유탱커) 등 스팟용 용선시장에서 노령선박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전쟁보험료는 선체 가격에 일정비율을 곱해서 산출된다. 따라서 기준이 되는 선체가격이 싼 노령선은 운항비용 등 보험료가 낮다. 8월 1일부터 중동지역의 위험해역 항행시 발생하는 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