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대통령’으로 불리는 IMO(국제해사기구)의 제 9대 사무총장에 우리나라의 임기택 전 BPA 사장이 6월말 IMO 이사회에서 선출돼 내년 1월 공식 취임한다. 해수부 공직생활을 통해 오랜기간 다양한 IMO 관련 국제활동 경험을 쌓아온 IMO 전문가이기도 한 임기택 IMO 제9대 사무총장은 다른 나라 후보들보다 뒤늦은 시기에 출마해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중국 일본 및 유럽 조선업계의 동향은?-우리와 세계 조선 1위를 다투고 있는 중국은 그간 시장규모에 비례해 높은 성장을 보였고, 금융위기 이후에도 자국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했으나 여전히 벌크선 비중이 높고, 최근 벌크선 시황이 위축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급감했다. 그러나 ‘중국제조 2025 전략’
KR, 국산 기자재 승인 가이드·부유식 LNG 벙커링T 운영·검사규정 개발“초대형컨선 LNG 연료준비선으로 건조, 향후 LNG 연료선으로 개조”지난 호(2015년 9월호)를 통해 해양한국은 LNG 연료선 시장 현황과 기술 및 안전성(LNG추진선 시장 확대... 핵심 기술과 안전성은?)을 점검했다. 다만 기자가
Q) 제주-북한 잇는 동북아 평화크루즈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은?A) 김의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제주도는 과거에 ‘감귤 북한 보내기 운동’을 했고 북한에서 제주도민을 해마다 200명 평양에 초청해 교류한 적이 있다. 민간교류차원에서 이 운동이 재개되면 크루즈를 타고 평양에 갈 수 있다. 북한의 인프라가 부족하더라도 중국이 언제든지
한국해운의 해상보험 인프라를 지향하며 16년전 출범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그간 해운의 초호황과 불황기를 거치며 996척의 선대와 3,200만불의 보험료를 갖춘 ‘强小클럽’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속되는 해운불황과 격변하는 해운환경으로 인해 KP&I는 최근 수년간 성장세 둔화 상태에 처해 있다. 이에 KP&am
1979년 설립, 30여년간 우리 기자재업계 ‘버팀목’국산화율 제고 넘어 세계화... 공동 브랜드·AS네트워크 등 사업 우리 조선산업이 세계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게 된 데에는 세계 최고의 선박건조 능력과 야드 등을 갖춘 조선사들의 역할과 함께 그 뒤를 묵묵히 받치고 있는 여러 후방산업의 역할도 컸다. 그 중 조선해양
“초대형화는 현실이지만 머스크 초대형선화 주도 후회하고 있을 것” “한국조선 수주 급급보다 새 솔루션과 기술개발로 신시장 창출 필요”“한국선사의 고채무 저매출 고속성장 한국경제 구조와도 관련 있다” 세계적인 해양 및 무역정보 제공기업인 IHS Maritime & Trade가 7월 28일
오거돈 한국해양연맹 총재는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자와 10년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공보관으로서의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IMO 사무총장 선거 입후보에도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벌여온 오 총재는 임기택 사무총장의 당선에 중요한 ‘조력자’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7월 9일 해양연맹의 부산지부장이기도 한 임기택씨의 IMO 사무총장
세계 각국의 해양영토 및 해양력 강화가 진행되면서 국민의 해양사상 고취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에 창설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대국민, 특히 청소년의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53년간 벌여오고 있다. 그간 청소년의 해양관련 교육과 훈련을 통한 해양사상 고취활동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온 동 연맹은 세월호 사고이후
임기택 당선자 7월 2일 ‘IMO 사무총장 당선 합동 기자회견’서 밝혀한국인 최초로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7월 2일 오전 9시 서울 정부청사에서 ‘IMO 사무총장 당선 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수많은 취재진이 모인 이
6월 24일 서울*런던* 파나마 동시 인터뷰 “임후보 해양관련 전문성과 리더십 고평가” 파나마정부가 임기택 IMO(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공식적인지지 입장을 밝혔다. 파나마정부는 6월 24일 서울(저녁 9시)과 파나마 (오저 7시), 런던(오후 1시) 3곳에서 동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나라의 임기택 후보에 대한 공식
출항 2시간 30분 전 인터뷰하기에 여유가 있는 시간일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출항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시간을 도저히 낼 수 없다는 하야토 선장의 메시지가 ‘뉴카멜리아’호 사무장에 의해 전해져 왔기 때문이다.겨우 양해를 구하고 ‘어렵게’ 하야토 타카시마 선장을 브릿지에서 만났다. 올해로 선장 경력
우리사주조합 활성화와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 등으로 재계의 주목을 받아온 KSS해운이 임직원 중심의 책임경영체제인 ‘이익공유제(Profit Sharing)’ 시행으로 또한번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직원의 성과급을 회사의 이익과 연동해 지급하는 방식인 동사의 이익공유제는 주주와 임직원 모두가 이익을 공유하고 손실도 함께 책임지도록 마련된 제
7월부터 연안선박의 운항관리업무를 맡게 된 선박안전기술공단(KST)이 2월 16일 세종시 신사옥에 둥지를 틀고 기존 선박검사 업무에 신규 운항관리 업무를 접목시켜 ‘선박안전토탈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하 KST 또는 공단)은 지난해 10월 한국해양대학 항해항과 출신으로 현대상선과 유코카캐리어스 등
3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서 방한 간담회R&D, 교육 등 협력 강화.. 한국해대와 학술교류 MOU 체결리차드 새들러(Richard Saddler) 로이드 선급협회(Lloyd’s Register) CEO가 3월 16일 방한해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소규모 간담회를 갖고, 로이드 선급의 한국내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해사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
항만하역업계 선진화추진방안-인가제, 표준계약서, 공정경쟁규약 추진선주와 협의회 논의는 잠정중단 상태, 당초 인가요율 확정시기 지연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키로 한 부산항의 항만하역료 인가제가 관련업계 간의 합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항만물류협회 이윤수 회장이 3월 10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통해 항만하역업계의 선진화 추진방안을 밝혔다. 이
올해 총회에서 재임된 윤수훈 한중카페리협회 회장이 3월 2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선박안전 관리 및 시장 안정화 등 여러 현안문제와 협회의 2015년 역점사업 내용을 밝혔다. 윤수훈 회장은 올해 한중카페리협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선박안전 강화와 홍보 △한중항로 안정화 위한 업계간 협력 강화 △ 한중 여객유치 증대 위한 여행업계와
“회원사 권익 대변, 업계발전 구심체 역할 충실히 수행”협회 대외홍보활동 강화 및 원로자문회의 개최 등 추진 2월 24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에서 제 9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병진 회장은 취임 소견을 통해 “협회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인 회원사들 간의 권익대변과 업계발전을 견인하는 구심
6본부 1실 2월 1단 1소 34팀으로 대대적 조직재편, 본부직원 모두 부산본사로 이전'Beyond Compliance'-중견 검사관 현장배치 검사강화, 종합적 기술 조언자 역할 지향 한국선급(KR)이 새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서울 소재 본부직원을 부산 본사로 이전시키는 등 내실경영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월
해운전문지 기자단 간담회, 올해 중점추진사업과 역점사업 밝혀 항로표지 관련 기술개발 및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항로표지기술협회(Korea Association of Aids to navigation, KAAN)의 신임 이사장에 박찬재 前 한국선주협회 전무가 선임돼 올해 1월 1일부로 취임했다. 박찬재 이사장은 지난 1월 30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