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율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원장 이 부두접촉사건은 소유자 및 기관장이 노후 주기관 클러치의 원격조종계통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정비 소홀로 솔레노이드밸브가 고장이 난 것과 선장이 과도한 속력으로 부두에 접근하도록 조선함으로써 발생했다. ○사고일시 : 2014. 12. 10. 20:55경○사고장소 : 전라남도 고흥군 소재 녹
이기환한국해양대학교해양금융대학원 원장 위험관리의 의의해운업은 다른 어떤 업종보다도 수익률의 변동이 심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전후로 해운업의 경기사이클이 매우 상이한 현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이전에는 7년을 주기로 호불황이 반복되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거의 10년 이상 불황을 지속
이필복울산지방법원 판사해사판례 연구(6) - 대법원 2019. 4. 23. 선고 2015다60689 판결 - 1. 서론해상기업의 생활관계는 바다를 통해 외국에까지 미친다는 점에서 국제성을 가진다. 해상기업 생활관계의 국제성으로 인해 해상법도 국제적 성질을 가진다(해상법의 국제성).1) 그리고 해상법은 그와 같은 국제성으로 말미암아 국제사법國際私法과 떼려야
이기환한국해양대학교해양금융대학원 원장 그리스는 2018년 현재 선복량이 약 4억 DWT로 성장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선대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해운강국이다, 그리스는 관광, 해운, 그리고 농업이 주요 산업이라 자국의 해상물동량은 많지 않은 악조건 가운데서도 선대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963년 기준으로 주요국의 선복량을 보면
황종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이 폭발사건은 D호가 안전관리규정을 무시한 채 갑판 상에서 금지된 화기작업을 진행하다가 점검·정비를 소홀히 하여 화물 가스가 누설되어 있던 화물재액화실(Cargo Compressor Room)에 불똥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선박의 자체 안전관리와 안전관리회사의 선박안전관리가 부실하여 발생한 것이다.
김인현 교수고려대 로스쿨, 선박건조금융법 연구회 회장상법의 이념중의 하나는 기업이 쉽게 생성되고 생성된 기업은 쉽게 도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은 국민경제에 유익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채무자회생법도 이와 같은 상법의 이념과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는 법이다. 부채가 많아지면 기업은 존속하기 어렵게 된다. 채무자로 하여금 회생절차를 신청하도록 하여
정대율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원장 이 충돌사건은 시계가 제한된 정등해의 지정항로를 항행 중인 A호가 지정항로항법을 위반하고, 레이더 억측으로 허상을 선박으로 알고 이를 피하기 위해 갑자기 대각도 전타를 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나, 지정항로 밖을 항행 중이던 B호가 무중항법을 준수하지 아니한 것도 일인이 되어 발생했다. 사고내용○사고일시 : 2015. 8. 23
이필복울산지방법원 판사 - 대법원 2019. 4. 11. 선고 2016다276719 판결 - 1. 서론선하증권이 발행된 경우에 소지인은 이와 상환하지 아니하면 운송물의 인도를 청구할 수 없다(상법 제861조, 제129조). 이를 선하증권의 상환증권성相換證券性이라고 한다. 운송인은 선하증권의 제시가 없는 운송물의 인도청구를 거절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선
이기환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원장 올 해의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세계 주요 기관의 전망치를 에서 보면 거의 지난 해와 비슷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세계 경제의 성장은 자원이 풍부한 나라에서 그렇지 못한 나라로 수출이 일어날 것이며 대부분의 철광석, 석탄 등 천연자원은 해상을 통해 수송되고 있다.
<서론>연료유 품질에 관한 분쟁들이 오랫동안 선주, 용선자 그리고 연료유공급업자 사이에 반복적으로 발생되어 왔다. 그리고 변화하는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따라 연료유 품질 분쟁은 향후 몇 년 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호에서는, 연료유 품질 분쟁과 관련하여, (1) 용선계약 및 연료유공급계약 체결시점 (2) 연료유 공급시점 (3)
황종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이 침수사건은 S호가 항해 중, 황천으로 높은 파도와 다량의 해수가 선수루를 넘어오면서 선수루의 구조물과 개구부가 파손되어 선수창고 등의 침수로 선수가 침하된 상태에서 안전을 위해 저수심지대로 항해하여 발생한 것이나, 선박이 황천 대비와 수밀 구조물에 대한 정비를 소홀히 하여 침수를 가중시킨 것도 일부 원인이다.
이필복울산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2018. 12. 13. 선고 2015다246186 판결 - 1. 서론국내 법령상 하나의 영업형태로서 ‘복합운송주선업’에 관하여 규율하고 있었던 법은 「화물유통촉진법」이었다. 화물유통촉진법은 “복합운송주선업이라 함은 타인의 수요에 응하여 자기의 명의와 계산으로 선박·항공기&midd
이기환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원장 그리스는 경제규모가 그렇게 큰 나라가 아닐 뿐 아니라 EU국가 중 가장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유독 해운에서는 강한 면을 보이고 실제 선복량은 세계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해운기업의 경영에 있어서도 여타 국가의 경우와는 다른 측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
김인현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前 선장 선박이 항해하는 길인 항로는 연안과 원양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원양에는 전혀 정하여진 항로가 없이 완전히 항해의 자유에 맡겨져 있다. 그렇지만, 연안에는 항로가 설정되어있다. 항로가 설정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다에 침선이나 얕은 곳이 있어서 항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이들을 피하여 안전하게 항해가 가능하도록 하
- 개방형 스크러버를 둘러싼 논란 - 서론2020년 1월 1일부터 IMO 황산화물 배출가스 규제(이하 “IMO 2020”)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국내외의 대형선사들이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스크러버”) 설치를 결정하였다는 소식들이 연이어 들리고 있다. 기존 선박이 IMO 2020 규정을 준수하는 방법은 간
운임을 받는 조건으로 선적지에서 양하지까지 특정 선박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항해용선계약의 경우, 선주는 수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하나의 항해용선계약이 종료되는 즉시 선박이 다음 항해용선계약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선주는 빠듯한 일정의 항해용선계약을 체결하거나 직전 항차의 종료시점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새로운 계약을 인
이기환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원장한 나라의 경제발전에 있어서 금융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경제발전에 있어 금융의 역할에 대해 두 가지의 큰 흐름이 있는데, 즉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슘페터(Schumpeter) 등 많은 경제학자들이 금융이 경제발전을 견인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합리적 기대가설을 제창한 시카고대의 루카스(Lu
김인현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前 선장 해상기업의 법률관계는 해상운송인과 송하인 사이의 운송계약, 선박소유자와 용선자와 사이의 용선계약, 그리고 선박의 운항과 관련된 유류오염, 선박충돌, 해난구조, 공동해손에서의 관련자들의 법률관계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해상법은 민법과 상법의 특별법으로서 기능한다. 따라서 이들과 충돌하는 규정이 있으면 해상법이 먼저 적
1. 서론항해용선계약이란 특정한 항해를 할 목적으로 선박소유자가 용선자에게 선원이 승무하고 항해장비를 갖춘 선박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공하기로 약정하고 용선자가 이에 대하여 운임을 지급하기로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기는 계약을 말한다(상법 제827조 제1항). 항해용선계약의 법적 성질은 해상물건운송계약으로 보는 것이 국내의 통설이고,1) 항해용선계약에 관
정대율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원장 이 폭발사건은 부적합한 고정식 가스프리팬·가스프리팬 작동스위치 설치 및 운용과 안전관리 소홀로 유증기가 가스프리팬실로 유입된 상태에서 선원이 가스프리팬 작동스위치를 켜자 생긴 불꽃(Spark)이 유증기에 점화되어 발생했다. ○사고일시 : 2017. 9. 22. 00:54경○사고장소 :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