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한국해운협회, 창립 70주년 맞아‘해운산업, 2050 무역대국 견인’ 비전 선포4월 17일 플라자호텔 기념식 개최, 200여명 참석 성황지배선대 1억 7천톤, 국적선적취율 전략화물 100% ‘컨’화물 60% 목표내국인선원 5천 유지, 해외선원 1만명 유치, 해양 인명사고 제로화 실현2030년까지 국적선박 탄소배출 60% 저감 달성, 118척 친환경선박 전환한국해운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4월 17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해운산업, 2050 무역대국 견인’ 비전을 선포했다. 2050년까지
줌인/ ‘해운 톤세제도 대토론회-쟁점과 개선방안’“톤세제 타당성과 효과성 있다. 10년단위 영구 존속돼야”4월 4일 한국해사포럼 공개세미나 개최 50여명 참석“선진해운국 세수확보보다 관련산업 매출증대와 고용확대 등 선순화 연결고리 확보에 주목” 올해로 일몰을 맞은 국내 외항해운산업계의 톤세제도는 조세지출제의 관점에서 “타당성과 효과성이 있다”라는 분석과 함께 원활한 수출입물류로 국가경제의 안정을 지원하고 있는 해운업의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지돼야 하며 향후 영구화로 전환 등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K-Line, 이토추상사, 일본쉽야드(NSY), 미츠이E&S, NS유나이티드해운 일본 5사연합이 독일의 MAN에너지솔루션즈와 암모니아 연료선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월 11일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린 이노베이션(GI) 기금사업에서 일본 5사연합이 개발을 진행하는 암모니아 연료선 20만GT톤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에 MAM 개발의 이원연료 엔진을 탑재한다. NSY가 신조선의 설계와 건조를 맡고 미츠이E&S가 엔진 제조를, K-Line과 NS유나이티드, 이토추상사가 운항관리와 데이터 수집을 담당
중국 해운기업인 COSCO 산하의 중원해운특수운수(中遠海運特殊運輸)가 LNG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7,500대 선적 자동차선박이 중국의 하선중공(厦船重工)에서 진수됐다고 밝혔다. COSCO는 2026년까지 LNG연료 자동차선 24척을 신조하며, 이번에 진수한 신조선은 그 1호선박이다. COSCO는 자동차선의 수송능력을 확충해 자국 자동차 메이커의 수송수요에 대응하고 있다.진수된 신조선은 7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취항후 중원해특(中遠海特)과 상항집단물류(上港集団物流), 상기안길물류(上汽安吉物流)의 합병회인 광주원해기차선(広州遠海汽
ONE가 나가사키에 신설회사 ONE DEJIMA를 5월 개업한다. 동사는 슬로건으로 ‘나가사키에서 세계를 지지한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업의 고도의 지적업무 처리를 수주하는 글로벌한 KPO(knowledge process offshoring)기업으로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ONE DEJIMA는 ONE본사에서 현지법인과 대리점의 사업관리업무 및 컨테이너선사업의 시장조사와 정보분석 등 업무를 수탁하고 장차 대외영업에도 착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동사의 고위관계자는 “기존 이관대상 업무와 함께 시장조사와 분석,
'컨'선사, 미 동안 타항으로의 대체수송 화주에 제안, CMA CGM는 '불가항력' 선언자동차선 선박 아직은 영향 미미, 사고여파 장기화시 영향 미칠 가능성 우려도미국 동안의 볼티모어항 부근 대형교각이 컨테이너선 ‘DALI’호와의 충돌로 붕괴된 사고로 인해 이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폴 선주 그레이스 오션과 선박관리를 맡고 있는 시너지 마린은 현지시간 4월 1일 메릴랜드주 북부지구 연방지방법원에 미국법에 따른 책임제한을 제기했다.외신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추산한 책임 한도액은 선박의 건전상태 시 자산가치와 미지급 운임의 합산에
개인이나 사회나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생존과 활동이 어렵다. 하지만 지속되는 일상(日常)은 안전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쉬 잊게 만든다. 제도와 규제 등 사회적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해 소홀하거나 망각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안전관리를 강제화하는 이유이다.특히 물자를 실어나르는 각종 운송모드의 안전은 인류의 안정된 생활을 뒷받침한다. 선박을 운송수단으로 하는 해운은 전 세계 교역량의 대부분을 수송하고 있다. 그만큼 해상의 선박과 화물, 승선원의 안전은 중요하다. 예방해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사고이다. 관리소홀로 예방할
2월 아시아 18개국 및 지역발 미국행 왕항(북미동항)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29% 증가한 160.1만로 집계됐으며, 이는 5개월만에 증가세이다. 선적지별로는 중국화물이 30% 증가한 88.3만TEU였으며 한국은 14% 증가한 9.1만TEU, 대만도 20% 증가한 5.5만TEU였다. ASEAN 선적화물은 42% 증가한 40.3만TEU였으며 인도 등 남아시아선적화물도 18% 증가한 10.6만TEU를 기록했다.품목별로는 상위 20개 품목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최다품목인 가구 및 침구류 등은 34% 증가한 29.3만TEU
K-Line은 일본 선박용일렉트로닉스(NHE), 옵트게이트와 광학기술을 응용한 선박용 신형 화재탐지시스템에 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25일이 발표했다. 동 연구는 자동차에서 조기에 화재를 탐지할 수 있는 장치 개발을 목표하고 한다. 자동차선 수송분야에서는 종래의 가솔린차에 전기자동차(EV)를 운송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EV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발화할 경우 연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보다 빠르게 발화를 발견해 소화활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이번 공동연구는 기본 선박용
중국선사가 보유·운항하는 원유선박 ‘HUANG PU’호가 홍해를 항행하는 중에 후티의 공격을 받았다고 미국 중앙군이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월 23일 오전 2시 50분에서 4시 30분경, 파나마선적의 ‘HUANG PU’를 향해 순항미사일이 발사됐다. 그중 일부가 동 선박에 맞아 소규모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선박은 구난신호를 보냈지만 도움은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영국의 베슬밸류에 따르면, ‘HUANG PU’호는 2009년에 준공된 11만 5,000gt형 아프라막스 탱커이다.
올해 1월 일본과 중국 간 수송된 화물은 일본발 중국행 화물(왕항)이 전년동기에 비해 19% 늘어난 49만 6,000톤으로 23개월만에 증가세를 시현했다. 플라스틱과 구리 등 재활용품을 포함한 품목이 크게 증가했다. 일본해사센터가 무역통계를 기반으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발 중국행 화물을 품목별로 보면, 목재펄프와 고지, 판지 등이 1% 증가한 5만 4,000톤이었으며, 기계류는 2% 감소한 4만 1,000톤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일본발 최대교역품목인 플라스틱과 관련제품은 24% 증가한 12만 4,000톤이었으
리스크 저감, 작업순서 제시 등 안전성 향상 촉진 목적 해운회사와 보험회사 등으로 구성돼 있는 자동차수송안전포럼(VCSF)이 차량 수송에 관한 새로운 가이던스를 마련해 발행했다. 3월 20일 국제해운회의소(ICS)에 따르면, 이 가이던스는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차량의 수송에 관한 리스크를 줄이고 터미널과 선원, 화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동 가이던스는 선적 예약부터 수송계획안, 터미널의 보관, 선박에 적재와 고박, 항해중 모니터링 등에 대한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작업절차를 제시하고
‘컨’선사업 250만달러, 친환경·디지털·인재·재무·글로벌 전략ONE가 2024-2030년까지의 중기경영계획인 ‘ONE2030’을 3월 19일 발표했다.중기기간중 7년간 컨테이너선사업에 총 25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이밖에 사업확장에 최대 100억달러를 충당한다는 내용이다.이러한 투자에 의해 현재는 약 180만TEU(23년 12월말기준)의 운항규모를 최종연도인 2030년에는 300만TEU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이다. 최종연도의 이익목표는 38억달러로 설정했다.중기의 개황은 ONE의 모회사인 3사가 발표했다. 성장전략은
“내년부터 국가보조항로 공공위탁사업으로 운영”3월 19일 간담회 “단절없는 연안 교통서비스 제공한다”“올해 해운법 개정 법적근거 마련, 인력·예산·사업기반 준비”“선박검사·운항관리 서비스 품질과 업무효율성 향상 도모 ”선박의 안전검사와 운항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내년(’25년)부터 국가보조항로의 공공위탁 운영사업을 하게 된다.정부가 29개 국가보조항로중 민간선사가 희망할 경우만 민간항로로 전환하고 그 외항로는 ‘공공위탁’ 운영사업을 통해 계속 유지하기로 정책 개편을 추진하고 가운데 KOMSA가 공
3월14일 간담회 “AI분석지원실 신설, 공급망안정화지원단 운영”“미래선원인력 포럼 발족, 美연구센터 동향보고서 발표 계획”4월 30일 창립 40주년 기념식 BPEX 개최, 미래 비전 발표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1984년 한국해운기술원으로 시작해 해운산업연구원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KMI는 4월 30일 부산 본원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미래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40년사도 발간할 예정이다. 김종
“해운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톤세제도 유지는 필수”3월 13일 해운 톤세제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 성료한국해운협회는 3월 13일 세종시에 위치한 코트야드 세종에서 ‘해운 톤세제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운산업에 있어 톤세제도의 중요성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세미나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한국해운협회, 조세재정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및 해운선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홍범교 실장이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운세제 개선방안 연구 ▲현대
도이치철도(DB) 산하의 국제물류기업인 DB쉥커의 매각계약이 올해안에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DB쉥커의 인수기업으로는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후보기업이던 독일의 DHL은 3월 6일 결산회견을 통해 최고경영자가 부정적으로 언급한 것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반면 그간 부정적인 자세를 보였던 머스크가 매수를 위해 어드바이저를 여럿 고용했다고 덴마크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DB쉥커의 모회사인 DB는 지난해 12월 12월 DB쉥커의 정식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DB는 매각으로 얻을 수 있는 돈으로
중국선사 SITC인터내셔날홀딩스의 2023년 실적은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73% 줄어든 5억 3,617만달러였으며 매출액 41% 감소한 24억 2,895만달러였다. 지난해 동사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1% 감소한 322만 4,498TEU로, 1TEU당 평균운임은 43%줄어든 623.3달러로 크게 하락했다.동사는 “해운업계의 경쟁이 과열해 운임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차별화된 저비용 전략을 견지함으로써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라고 자평했다.2023년 12월말 기준, 동사의 선대규모는 103척·16만 2,851TEU였으며 이중 자사선은
대만선사 양밍양밍, ’23년 세후 이익 97% 감소의 2023년 재무결산에 따르면, 동사의 지난해 매출은 2022년에 비해 63% 감소한 1,406억 2,000만대만달러였으며 세후이익은 97% 감소한 47억 7,000만대만달러를 기록했다.이와관련 양밍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둔화로 컨테이너 수송전체의 화물수준이 2022년에 비해 저조한데다 양밍의 연간 수익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수익감소의 배경을 설명했다.동사는 “지난해 후반에는 홍해사태의 혼란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파나마운하의 통항제한 등 악재가 있었지만 주요전략을 통해
“톤세일몰 폐지, 해사전문법원 설치, 해양수산비서관 복원..”3월 8일 60여명 여의도 ‘해양수산분야 공약 및 입법기능 강화대책 발표회’450만 해양수산 세력화안, 해양수산전문가 비례대표 영입정당 지원 표명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주최, 26개 단체 참여4월 총선을 앞두고 해양수산업계는 각 정당이 세계 3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해 해양수산비서관 복원, 톤세 일몰제 폐지, 해사전문법원 설치, 바다의 날 국경일 지정, 청색경제의 국정과제 채택 등 해양수산분야 5대 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