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간담회 “AI분석지원실 신설, 공급망안정화지원단 운영”“미래선원인력 포럼 발족, 美연구센터 동향보고서 발표 계획”4월 30일 창립 40주년 기념식 BPEX 개최, 미래 비전 발표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1984년 한국해운기술원으로 시작해 해운산업연구원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KMI는 4월 30일 부산 본원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미래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40년사도 발간할 예정이다. 김종
해운물류분야에서 미국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 해운관련 법제도 동향에 대한 한국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KMI 동향분석 196호는 ‘미국 해운정책의 현재와 미래 : 시장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다루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해운정책 기조는 자국시장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의 원활한 수출 및 투자확대와 함께 미국시장을 실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산재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미국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요구된다.특히 미국은 2022년 외항해운개혁법을
“해운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톤세제도 유지는 필수”3월 13일 해운 톤세제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 성료한국해운협회는 3월 13일 세종시에 위치한 코트야드 세종에서 ‘해운 톤세제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운산업에 있어 톤세제도의 중요성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세미나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한국해운협회, 조세재정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및 해운선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홍범교 실장이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운세제 개선방안 연구 ▲현대
우리나라 해운선사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부산항 등 국내 항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톤세제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 톤세제 일몰을 앞두고 있는 국내 해운업계는 경쟁력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주요 해운국의 선사 대부분이 톤세제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적선사들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톤세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월 발간한 동향분석 195호에 따르면, 외항 운송시장에서 국적선사와 경쟁하는 대부분의 유럽 선사들은 톤세제 혜택을 통해 축적된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미래
“톤세일몰 폐지, 해사전문법원 설치, 해양수산비서관 복원..”3월 8일 60여명 여의도 ‘해양수산분야 공약 및 입법기능 강화대책 발표회’450만 해양수산 세력화안, 해양수산전문가 비례대표 영입정당 지원 표명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주최, 26개 단체 참여4월 총선을 앞두고 해양수산업계는 각 정당이 세계 3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해 해양수산비서관 복원, 톤세 일몰제 폐지, 해사전문법원 설치, 바다의 날 국경일 지정, 청색경제의 국정과제 채택 등 해양수산분야 5대 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신해
'30년 하역능력 16억톤 달성 목표, 국적선대 확충·신항 완전자동화항만 ’27년 개장 정부가 인천항을 수도권 관문항으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을 ’27년을 목표로 완전자동화 항만으로 구축하는 한편,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으로 활용해 항만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3월 7일 인천광역시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에서 이 같은 복안을 담은 ‘해운·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방안은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인
2월 한달간 개최된 해사기관`단체(아래)의 2024년 정기총회 내용을 모아서 정리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한국선급(KR)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항만물류협회
봄 내음이 묻어나는 1월의 마지막 날 광양의 한 야드, 국내 수출 화학업체 관계자들이 한 탱 크 컨테이너 주위에 모여 장비를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다. 저마다 탱크 컨테이너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담거나 담당자에게 질문세례를 했다. 기자도 해운전문지에서 짧지 않은 시간 일했 지만 사다리를 타고 탱크 컨테이너 위에 올라가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생각보다 높이가 높았고 손잡이를 잡지 않으면 괜히 다리가 후들거리는 느낌이다. 현장의 안전작업 장치가 중요 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이 ISO 탱크는 ISOPA 규정에 맞추어 상부 밸브류,
지난해 국내 주요 해운선사들은 매출액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조선소들은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했다. 항만물류기업들도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HMM, 작년 매출 8조 4천억원·영업익 5848억원HMM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원으로 전년대비 90% 하락하는 등 영업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MM의 2023년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8조 4,009억원으로 전년대비 54.79% 감소했다. 영업이
이경규 IPA 사장 간담회 “수도권·충청·강원권 화주에 인지도 제고 노력”작년 인천항 자동차물동량 75만대, 중고자동차 ‘컨’수출, 올해 85만대지난해(2023년) 346만teu의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인천항이 올해(2024년)는 350만teu의 ‘컨’화물 처리를 목표로 삼아 신규항로 유치와 배후권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타켓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IPA)의 이경규 사장은 2월 16일 해운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 추진할 핵심추진과제를 밝힌 자리에서 인천항의 ‘컨’화물 물동량 확대를 위한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선정됐으며,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에는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가 선정됐다.(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2월 1일 전형위원회를 거쳐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최윤희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형철 (사)한국선급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국내 해운기업이 글로벌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선박투자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선박투자 여건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올해 말 일몰이 예정돼 있는 톤세제도의 항구화를 통해 선사의 장기적인 선박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최근 발간한 동향분석 193호에 따르면, 국내 선사는 아직까지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이 부진하며, 친환경선박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선박투자 성과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주요 해운국 대비 투자 성과가 낮은
HMM 경영권 매각협상이 결렬됐다. 2월 6일 자정을 넘기는 시점에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은 보도자료를 통해 "하림과의 주주간 계약에 대한 협상이 결렬됐다"fk고 공표했다. 산은과 해진공은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0일 부터 주식매매계약 주주간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라며 “산은·해진공과 우선협상대상자는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그룹도 2월 7일 "HMM 인수 무산 안타깝고
2월 2일 서울고등법원,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소 선고 한국해운협회는 2월 2일 동남아항로에 취항 중인 23개 국내외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의 해운 공동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가 과징금을 부과한 건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과징금 부과 및 시정명 령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2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제기한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소소송에 대해 “공정거래위 원회가 원고에게 부과한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2심 선고 공판에 참
최신 국제표준 전자해도, 운항정보, 해양공간정보 융합 해양 내비게이션 스타트업 맵시(mapsea)가 자체 개발한 해양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mapsea NAVIGATION’ 을 2월 1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mapsea NAVIGATION’은 고차원의 통계적 분석방법을 이용해 운동성능에 기반한 선박의 향후 움직임을 예측하고, 상황별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해양 빅데이터 기술을 토대로 주요 항구 주변의 선박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사용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박
대한조선학회(이하 조선학회)가 1월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신년인사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선관련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며 2023년 회고와 함께 올해 한국의 조선산업 발전 진흥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학회는 85개 단체, 2,311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HD한국조선해양, 울산과학대학교, ㈜오리엔탈정공, ㈜삼현 등이 기업·단체가 가입했다. 2023년 한해동안 조선학회는 △온라인 학회지 출범 △(사)한국해양기자협회와 간담회 △
1월 17일 세종 컨벤션센터, 친환경 선박연료 정책·산업현황 진단울산항 글로벌 항만과 그린항만 얼라이언스 구축…벙커링 제반사항 공유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정책과 산업현황을 진단하고 국내외 공급망 구축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협의체가 발족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부산항과 벙커링 공급망과 싱가포르항, 로테르담항과 그린항만 얼라언스를 통한 그린 메탄올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도 LNG뿐만 아니라 메탄올 벙커링의 선재적인 구축을 위해 안전기준과 법·제도 개선에 나선
HMM의 매각 인수우선협상자로 하림그룹이 선정돼 주주간 계약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 11일 부산에서 HMM 매각관련 우려와 문제점과 예견된 유상증자와 인수금융으로 인한 문제점, HMM의 올바른 매각을 위한 대책방안을 주제로 한 ‘HMM 긴급 매각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미 매각작업의 진행이 막바지로 가는 시점에서 토론회의 개최시기가 늦었다”는 지적과 함께 “산은이 지금이라도 매각 관련자료를 공개해 인수자의 적절성에 대한 국민적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1월 23일 예정돼있던 1차 주주간 협상이 결렬돼 2월 6일로 늦춰진 상황에서 동 토론회의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포커스해운협회 “톤세제 일몰 연장·해양환경 규제 적극 대응”1월 18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서 2024년 정기총회 개최부회장단 4개사, 조봉기상무 유임, 김양수 KOBC사장에 감사패 한국해운협회가 1월 18일 오전 11시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전년도 사업실적과 예산집행 내용을 승인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말로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단 4개선사(대한해운, SK해운, 팬오션, 흥아해운)에 대한 연임(3년)과 사무국 조봉기 상무의 연임(1년)건도
파나마 운하의 수위가 일부 회복되면서 우기가 시작되는 5월경부터는 단계적으로 통항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에즈 운하의 경우 무력 충돌 확대로 홍해 지역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컨테이너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1월 12일 발간한 ‘양대 운하 통항차질에 따른 해운시장 영향 점검’ 특집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 양대 운하의 동시 통항 차질이 시작됐다. 파나마 운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파나마 운하 당국의 통제에 기인하고, 수에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