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24-3월기 해수부 등록외항선박 총 1,709척· 용선 65척풀‘컨’선·LPG·LNG운반선 증가, 원유선 감소, 석유제품선 비슷최근 1년여간(’23년 1월-’24년 3월)간 국적 외항해운기업이 추가로 선박을 확보해 운항하고 있는 선박은 275척이며, 이중 65척(정기용선 및 단순 나용선)이 용선선박이고 62개사의 210척이 새로 도입된 선박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양수산부에 등록한 외항해운기업의 운항선박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국적 외항해운기업이 운항하고 있는 선박은 자사선과 용선을 모두 합쳐 총 1,709척으로
’50년까지 75만선원 LNG연료·연료전지 등 대체연료 취급훈련 필요 아시아선주협회(ASA)가 해운정책위원회(SPC)의 제 37회 중간회의를 4월 1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고 홍해사태 영향 등 해운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아시아각국 및 지역의 선주협회 관계자들은 예멘의 반정부 무장세력 후티파가 홍해 등에서 선박을 나포하거나 습격하는 행위에 대해 언급하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ASA의 항행안전·환경, 선원위원회 및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 “어떠한 경우에도 선박의 무해 통항을 존중하도록 요구해 나간다”라고 합의했다.동
CMA CGM의 항공화물부문사업체인 CMA CGM에어카고가 올여름부터 아시아-북미간 태평양 노선에서 화물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새로 도입되는 대형화물기 보잉 777―200F기가 투입된다. 지금까지 주로 유럽-중화권을 연결했던 화물기편망에 최대시장인 태평양 노선을 추가함으로서 동사의 화물항공 사업이 본격화됐다.태평양 노선은 6월에 수령하는 첫 번째 777―200F로 홍콩, 시카고, 서울에 취항한다. 올해 10-12월에 인도받을 예정 2번째 항공기로 중국본토와 북미대륙을 연결한다. 운항은 미국의 아틀라스
세계해운협의회(WSC)가 EU(유럽연합)에 국제경제에서 해운의 중요한 역할을 촉진하는 정책안을 설계해 산업계와 제휴해 2050년까지 해운 넷제로를 추진해나갈 것 등을 4월 18일 요청했다.이와함께 WSC의 존 버틀러 CEO는 “우리는 EU에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안전한 해운부문을 지키기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WSC에 의하면 2030년까지 준공한 신조선의 약 60%가 친환경 연료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WSC는 EU가 IMO의 규제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운데 EU의 배출량거래제도 ‘EU-ETS’와 신연료규
말레이시아선사인 MISC가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2원연료 아프라막스 탱커를 중국의 대련선박중공에 건조한다고 4월 19일 발표했다.MISC는 GHG의 배출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는 차세대 탱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해운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준공후에는 말레이시아의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 산하 트레이딩 회사에 정기 대선한다.MISC의 싱가포르 자회사 AET가 대련선박중공과 암모니아 2원연료 아프라막스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AET는 이 2척을 대상으로 페트로나스 산하의 펫코트레이딩라부안컴퍼니(PTLCL)와 정기용
1일 24척에서 32척으로 통항선 척수 늘려 파나마운하청(ACP)이 1일 통항선을 6월 1일 이후 현행 24척에서 32척으로 늘린다고 4월 16일 발표했다. 물부족 상황이 어느정도 완화된데 따른 조치로, 통상 1일 통항선인 36척에 근접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5월 16일부터 파나막스 갑문의 1일 통항선을 17척에서 24척으로 늘린다. 네오파나막스 갑문의 통항선주와 합하면 모두 31척이다.6월 1일부터는 네오파나막스 갑문의 통항선도 7척에서 8척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1일 파나마운하의 통항선은 32척으로 회복될 예정이
항만과 내륙운송 등 핵심 ‘컨’사업 보완사업 확대시스판과 협력 1만TEU급 5척 메탄올연료선 개조독일선사 하파그로인드(HapagLloyd)가 신전략 ‘스트래티지 2030’을 4월 16일 발표했다. 성장을 향한 이니셔티브에 주력한다는 내용의 이 신전략에는 2030년 시점에서 컨테이너선사 세계 5위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항만과 내륙운송 등 핵심 컨테이너사업을 보완하는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 담겨 있다. 하파그로이드의 신 전략은 2023년을 최종년도로 한 ‘스트래티지 2023’의 성공에 따라 채택됐다. 핵심전략은 5대 과제로 구
포커스/ 한국해운협회, 창립 70주년 맞아‘해운산업, 2050 무역대국 견인’ 비전 선포4월 17일 플라자호텔 기념식 개최, 200여명 참석 성황지배선대 1억 7천톤, 국적선적취율 전략화물 100% ‘컨’화물 60% 목표내국인선원 5천 유지, 해외선원 1만명 유치, 해양 인명사고 제로화 실현2030년까지 국적선박 탄소배출 60% 저감 달성, 118척 친환경선박 전환한국해운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4월 17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해운산업, 2050 무역대국 견인’ 비전을 선포했다. 2050년까지
줌인/ ‘해운 톤세제도 대토론회-쟁점과 개선방안’“톤세제 타당성과 효과성 있다. 10년단위 영구 존속돼야”4월 4일 한국해사포럼 공개세미나 개최 50여명 참석“선진해운국 세수확보보다 관련산업 매출증대와 고용확대 등 선순화 연결고리 확보에 주목” 올해로 일몰을 맞은 국내 외항해운산업계의 톤세제도는 조세지출제의 관점에서 “타당성과 효과성이 있다”라는 분석과 함께 원활한 수출입물류로 국가경제의 안정을 지원하고 있는 해운업의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지돼야 하며 향후 영구화로 전환 등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K-Line, 이토추상사, 일본쉽야드(NSY), 미츠이E&S, NS유나이티드해운 일본 5사연합이 독일의 MAN에너지솔루션즈와 암모니아 연료선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월 11일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린 이노베이션(GI) 기금사업에서 일본 5사연합이 개발을 진행하는 암모니아 연료선 20만GT톤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에 MAM 개발의 이원연료 엔진을 탑재한다. NSY가 신조선의 설계와 건조를 맡고 미츠이E&S가 엔진 제조를, K-Line과 NS유나이티드, 이토추상사가 운항관리와 데이터 수집을 담당
중국 해운기업인 COSCO 산하의 중원해운특수운수(中遠海運特殊運輸)가 LNG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7,500대 선적 자동차선박이 중국의 하선중공(厦船重工)에서 진수됐다고 밝혔다. COSCO는 2026년까지 LNG연료 자동차선 24척을 신조하며, 이번에 진수한 신조선은 그 1호선박이다. COSCO는 자동차선의 수송능력을 확충해 자국 자동차 메이커의 수송수요에 대응하고 있다.진수된 신조선은 7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취항후 중원해특(中遠海特)과 상항집단물류(上港集団物流), 상기안길물류(上汽安吉物流)의 합병회인 광주원해기차선(広州遠海汽
ONE가 나가사키에 신설회사 ONE DEJIMA를 5월 개업한다. 동사는 슬로건으로 ‘나가사키에서 세계를 지지한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업의 고도의 지적업무 처리를 수주하는 글로벌한 KPO(knowledge process offshoring)기업으로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ONE DEJIMA는 ONE본사에서 현지법인과 대리점의 사업관리업무 및 컨테이너선사업의 시장조사와 정보분석 등 업무를 수탁하고 장차 대외영업에도 착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동사의 고위관계자는 “기존 이관대상 업무와 함께 시장조사와 분석,
'컨'선사, 미 동안 타항으로의 대체수송 화주에 제안, CMA CGM는 '불가항력' 선언자동차선 선박 아직은 영향 미미, 사고여파 장기화시 영향 미칠 가능성 우려도미국 동안의 볼티모어항 부근 대형교각이 컨테이너선 ‘DALI’호와의 충돌로 붕괴된 사고로 인해 이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폴 선주 그레이스 오션과 선박관리를 맡고 있는 시너지 마린은 현지시간 4월 1일 메릴랜드주 북부지구 연방지방법원에 미국법에 따른 책임제한을 제기했다.외신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추산한 책임 한도액은 선박의 건전상태 시 자산가치와 미지급 운임의 합산에
개인이나 사회나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생존과 활동이 어렵다. 하지만 지속되는 일상(日常)은 안전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쉬 잊게 만든다. 제도와 규제 등 사회적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해 소홀하거나 망각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안전관리를 강제화하는 이유이다.특히 물자를 실어나르는 각종 운송모드의 안전은 인류의 안정된 생활을 뒷받침한다. 선박을 운송수단으로 하는 해운은 전 세계 교역량의 대부분을 수송하고 있다. 그만큼 해상의 선박과 화물, 승선원의 안전은 중요하다. 예방해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사고이다. 관리소홀로 예방할
2월 아시아 18개국 및 지역발 미국행 왕항(북미동항)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29% 증가한 160.1만로 집계됐으며, 이는 5개월만에 증가세이다. 선적지별로는 중국화물이 30% 증가한 88.3만TEU였으며 한국은 14% 증가한 9.1만TEU, 대만도 20% 증가한 5.5만TEU였다. ASEAN 선적화물은 42% 증가한 40.3만TEU였으며 인도 등 남아시아선적화물도 18% 증가한 10.6만TEU를 기록했다.품목별로는 상위 20개 품목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최다품목인 가구 및 침구류 등은 34% 증가한 29.3만TEU
K-Line은 일본 선박용일렉트로닉스(NHE), 옵트게이트와 광학기술을 응용한 선박용 신형 화재탐지시스템에 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25일이 발표했다. 동 연구는 자동차에서 조기에 화재를 탐지할 수 있는 장치 개발을 목표하고 한다. 자동차선 수송분야에서는 종래의 가솔린차에 전기자동차(EV)를 운송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EV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발화할 경우 연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보다 빠르게 발화를 발견해 소화활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이번 공동연구는 기본 선박용
중국선사가 보유·운항하는 원유선박 ‘HUANG PU’호가 홍해를 항행하는 중에 후티의 공격을 받았다고 미국 중앙군이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월 23일 오전 2시 50분에서 4시 30분경, 파나마선적의 ‘HUANG PU’를 향해 순항미사일이 발사됐다. 그중 일부가 동 선박에 맞아 소규모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선박은 구난신호를 보냈지만 도움은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영국의 베슬밸류에 따르면, ‘HUANG PU’호는 2009년에 준공된 11만 5,000gt형 아프라막스 탱커이다.
올해 1월 일본과 중국 간 수송된 화물은 일본발 중국행 화물(왕항)이 전년동기에 비해 19% 늘어난 49만 6,000톤으로 23개월만에 증가세를 시현했다. 플라스틱과 구리 등 재활용품을 포함한 품목이 크게 증가했다. 일본해사센터가 무역통계를 기반으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발 중국행 화물을 품목별로 보면, 목재펄프와 고지, 판지 등이 1% 증가한 5만 4,000톤이었으며, 기계류는 2% 감소한 4만 1,000톤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일본발 최대교역품목인 플라스틱과 관련제품은 24% 증가한 12만 4,000톤이었으
리스크 저감, 작업순서 제시 등 안전성 향상 촉진 목적 해운회사와 보험회사 등으로 구성돼 있는 자동차수송안전포럼(VCSF)이 차량 수송에 관한 새로운 가이던스를 마련해 발행했다. 3월 20일 국제해운회의소(ICS)에 따르면, 이 가이던스는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차량의 수송에 관한 리스크를 줄이고 터미널과 선원, 화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동 가이던스는 선적 예약부터 수송계획안, 터미널의 보관, 선박에 적재와 고박, 항해중 모니터링 등에 대한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작업절차를 제시하고
‘컨’선사업 250만달러, 친환경·디지털·인재·재무·글로벌 전략ONE가 2024-2030년까지의 중기경영계획인 ‘ONE2030’을 3월 19일 발표했다.중기기간중 7년간 컨테이너선사업에 총 25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이밖에 사업확장에 최대 100억달러를 충당한다는 내용이다.이러한 투자에 의해 현재는 약 180만TEU(23년 12월말기준)의 운항규모를 최종연도인 2030년에는 300만TEU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이다. 최종연도의 이익목표는 38억달러로 설정했다.중기의 개황은 ONE의 모회사인 3사가 발표했다. 성장전략은